한살차이, 송인효, 원호 등 출연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

▲ 신촌 파랑고래 개관 3주년 기념 '감성도시, 신촌 콘서트'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감성과 낭만 가득한 가수들의 무대가 봄 저녁의 신촌을 물들인다.

서대문구는 ‘신촌, 파랑고래’ 개관 3주년을 맞아 이달 11일과, 18일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 감성도시, 신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어쿠스틱밴드 ‘한살차이’가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을 맞고 이어 ‘서울형제’가 파워풀한 편곡과 보컬, 기타 연주로 에너지와 열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18일에는 Mnet 포커스 경연 프로그램 출신의 가수 ‘송인효’와 최근 본격 활동을 시작한 ‘밴드 시골’이 80~90년대 신촌을 떠올리게 하는 포크 음악을 들려준다.

25일에는 홍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가수 ‘원호’와 한국 인디록 그룹사운드의 계보를 잇는 밴드 ‘멋진인생’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저녁노을 속 펼쳐질 이번 인디음악 공연을 통해 창천문화공원과 그 안에 위치한 ‘신촌, 파랑고래’가 청년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