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프티]
[사진=시프티]

[디스커버리뉴스=조효진 기자]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Shiftee)’를 운영하는 신승원 대표가 지난 27일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테크 부문에서 선정됐다. 엔터프라이즈 테크 부문에서는 한국 기업은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와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업체 ‘클레온’ 단 2개 업체만 이름을 올렸다.

신승원 대표가 2016년 창업한 ‘시프티’는 SK네트웍스, 롯데쇼핑 등 대기업 및 카카오, 쿠팡 등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해 15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통합 인력관리 기업이다. 시프티는 창업 3년만에 손익분기점(BEP)를 넘기며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월 비즈니스온과 전략적 M&A를 맺고, 기업용 B2B SaaS 생태계 재편에 나섰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로 해당 B2B 시장을 빠르게 공략해 가고 있는 시프티의 성장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현재 국내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시프티는 글로벌 표준에 맞추어 기획·개발된 솔루션이다. 한국에서 개발한 우리 솔루션으로 전세계의 기업들이 인력관리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다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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