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별가람 하나님의 교회
남양주별가람 하나님의 교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국 각지에서 잇달아 헌당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의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와 저녁, 수도권 동북부 남양주와 동두천의 새 성전에서도 연이어 헌당기념예배가 거행됐다. 경상권을 시작으로 올해만도 14번째다.

‘동두천중앙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햇수로 4년 만에 헌당식을 열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 자리 잡은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578.32m2 규모다.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별내신도시에 건립된 ‘남양주별가람 하나님의 교회(연면적 3,700.05m2)’는 지하 2층, 지상 4층 구조다. 깔끔하고 단정한 외관에 이국적인 아치형 창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식일 예배와 겸해 드려진 헌당기념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축복이 임한다’는 신명기 28장의 성구를 인용해 “교회의 발전 요인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데 있다”며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행하고 실천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야곱 덕분에 외삼촌 라반의 집까지 복을 받았듯 우리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변에 행복과 소망, 기쁨을 전해 세상을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시키자”고 설교했다.

이날 헌당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200명에 달하는 축하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헌당식이 있기까지 신자들 모두 하나 되어 내 집처럼 아끼고 구석구석 살폈다고 전한 문금순(54, 동두천) 씨는 “이웃사촌 문화가 살아있는 정이 넘치는 곳”이라고 동두천을 소개하며 “어머니 교훈과 성경의 가르침을 가정과 이웃에 실천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전한 김나연(23, 남양주) 씨는 “선한 행실과 아름다운 품성을 가르치신 하나님의 교훈은 나를 변화시켜 성장하게 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신앙 안에서 얻은 기쁨을 많은 이들과 나눌 것을 기대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