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지난 17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이목을 끈다.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웨비나, 전시회,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을 열어 가정 화목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것으로 호평받아왔다.

이날 힐링 세미나는 수원특례시 호매실지구에 위치한 ‘수원권선호매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렸다. 앞서 6월에 새 성전 헌당 소식을 알린 후 개최한 문화행사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과 박현수 시의원, 김호겸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약 1500명이 함께했다.

‘가장 소중한 선물, 가족’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세미나,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중창단의 아름다운 협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경험하며 참여자들은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생한 감동과 힐링을 오랜만에 얻어 간다”며 흡족해했다.

본 행사를 1시간여 앞둔 때부터 부대행사장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아들 내외와 함께한 어르신 부부, 팔순 넘은 부모님을 모셔온 딸, 사이좋은 친자매, 가깝게 지내는 이웃사촌, 친구 또는 직장동료 등 소중한 인연들과 나란히 한 참여자들이 설렘과 기대감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응원할게, 내일도’, ‘넌 이미 멋있는 사람이야!’ 등 힘 나는 문구를 예쁜 손글씨의 캘리그라피 엽서로 돌려받고 기뻐하는 가족들, 포토존에서 아기자기한 인형을 들고 사랑하는 이들과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행사장 중앙은 수원과 국내 전역, 해외 각국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펼쳐온 사랑의 행보를 소개한 ‘행복으로의 초대’ 전시로 관객들이 줄 이었다.

하나님의 교회 손형한 목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아픔을 겪는 많은 사람들, 안식처를 찾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모든 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근심을 내려놓고 위로받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가 수원에서 전개한 대규모 헌혈행사와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에서 받은 감동을 전하며 “가족과 이웃을 위한 힐링 세미나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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