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다매니지먼트,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사 와쏭에 전략적 투자
- 국내 최대 생숙 프랜차이즈망 구축 목표
- 부산 송도 HEAVEN THE VIEW의 신규 위탁 운영 계약도 체결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자회사인 온다매니지먼트가 생활형 숙박 시설(이하 생숙) 전문 운영사에 전략적 투자, 부산서 대규모 신규 위탁 운영 체결 등으로 전국 최대 생숙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하고 있다.

2일 호텔 위탁 운영 전문기업 온다매니지먼트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 기업 와쏭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온다는 와쏭과 생숙 공동 사업 MOU를 체결했고 이번 투자까지 이어가며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했다.

와쏭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생숙 운영 기업으로 World Sky, World State, Heaven Mark 등 속초 일대에서 3곳을 위탁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강원도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내 여행지로 생활형 숙박시설 공급과 수요가 가장 많고,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시장이 큰 만큼 경쟁도 치열한 이 시장에서 온다매니지먼트는 강원도 지역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와쏭과 함께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숙은 대표적인 투자형 부동산의 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지만, 편법 운영이나 불법 거주 등의 이슈가 있어 믿을 수 있는 위탁 운영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장이다.

온다매니지먼트는 타 운영사와 달리 전직원을 인터네셔널호텔 출신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높였고, 지난 2년여간 실소유자에게 유의미한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또 온다매니지먼트는 부산 송도 HEAVEN THE VIEW의 신규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해 SoTA Collection 더 송도 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다매니지먼트 윤명기 대표는 “이번 와쏭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국내 최대 생활형 숙박시설 프랜차이즈망 구축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온다매니지먼트는 생숙 수분양자와 상생이라는 초심을 유지하며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다매니지먼트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의 자회사로 국내 중소형 호텔의 위탁 운영 사업을 중심으로, 모텔 리브랜딩 사업, SoTA 등 생활형 숙박시설 프랜차이즈 사업, 호텔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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