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이로운 기자]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와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 콘테스트’의 우승작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라우드소싱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와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 콘테스트’ 2건의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해당 콘테스트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위해 라우드소싱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다. 콘테스트에는 각 콘테스트별로는 네이밍 1039작품, 브랜드 슬로건 835작품이 응모됐으며, 2주에 걸쳐 대국민 공개투표를 진행하여 우승작이 결정됐다.

우선, 용산대통령실 네이밍 콘테스트에서 ‘온 누리의 소리를 듣고 행동하는 대통령실’ 이라는 뜻의 ‘청온누리’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해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이어 한자로 백성을 뜻하는 ‘민’과 그림자를 뜻하는 ‘영’을 사용해 국민의 그림자로써 국민 곁에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민생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미를 담은 ‘민영관’이 2등으로,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의미의 ‘열린청사’가 3등으로 당선됐다.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의 경우, 서울이라는 도시에 나도 함께 어울리다는 소속감을 심어주는 의미의 ‘서로 어울려, 서울’이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시가 갖고 있는 청춘과 낭만의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설렘’이 2등으로, 서로에게 울림을 전하며 화합의 도시로 발전한다는 의미의 ‘서로에게 울림을 전하다, 서울’이 3등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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