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서 영상 시연중인 a2z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 [사진제공=a2z]
개막식에서 영상 시연중인 a2z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 [사진제공=a2z]

[디스커버리뉴스=이로운 기자]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코트라가 주최하고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일본 아이치현이 후원하는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쇼케이스’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쇼케이스’행사에는 자율주행 시스템,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 등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 등 45개사가 기술전시에 참석했으며 일본 기업 141개사가 참석해 파트너링 방안을 모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가장 많이 운행(11월 기준, 23만km)하여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기술인 ‘a2z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을 본 행사에 전시했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자동차와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전시참여 45개사 중 선정된 7개사가 혁신 기술을 발표하는 개최된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이 이어졌으며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발표사로 선정돼 기술력을 발표하고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총괄로 참석한 공동창업자인 유병용 이사는 “자율주행시대가 열리기 전까지 매출경쟁력 확보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싱가폴,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의 문을 계속해서 두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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