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서 병원 예약/ 찾기, 공항약국 위치 안내 서비스 기능 추가
- 영ㆍ중ㆍ일 의료번역 서비스 중, 추후 다양한 언어 추가 도입 예정
- 해외에서 아플 때 정확한 진료, 치료 받을 수 있어

▲노랑풍선, 스마트 문진 이지닥 서비스 오픈    ⓒ노랑풍선
▲노랑풍선, 스마트 문진 이지닥 서비스 오픈 ⓒ노랑풍선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은 글로벌 AI 문진 전문 기업 히치메드(대표 박소현ㆍ유지상)에서 개발한 다국어 문진 번역 서비스 ‘이지닥’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협력 관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본격적인 ‘이지닥’ 서비스 도입을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

‘이지닥’은 국내 의료진의 자문과 검수를 통해 개발된 채팅형 스마트 문진을 기반으로 21개 증상에 대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문진번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국가에서 증상에 맞는 병원을 찾을 수 있는 병원찾기, 해외병원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 통역 서비스도 가능하다.

17일부터 정식 오픈하는 이지닥 서비스는 기존 제공해 왔던 문진 서비스인 ‘건강상태 번역하기’를 중심으로 △해외 병원 예약하기 △공항 약국 찾기 등의 서비스가 추가되어 여행하면서 챙겨야 할 다양한 의/약학 서비스 및 컨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병원예약하기’는 해외 여행 중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이용하고 싶지만 언어문제로 인해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던 여행객에게 보다 신뢰 있는 병원 연결 및 예약까지 돕는 의료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가장 높은 일본지역 우선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여러 아시아국가들부터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오경현 노랑풍선 온라인사업본부장은 “해외여행 시 고객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현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이라며 “이번 오픈한 이지닥 서비스를 통해 당사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과 이지닥은 현재,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여행수요에 맞춰 본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언어지원 국가를 확대하여 이용 대상 고객도 늘려갈 계획이다.

▲노랑풍선 및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로고
▲노랑풍선 및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로고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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