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와 기능을 강화한 책자형, 소지용으로

▲ 법정 문화도시 영월 군정 소식지 대폭 개선 발행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영월군이 법정 문화도시에 걸맞는 군정소식지 ‘살기좋은 영월’을 대폭 개선해서 발행한다고 밝혔다.

군정소식지 ‘살기좋은 영월’은 군정홍보를 위해 매월 20일 7,000부를 제작해 우편 배송되는 무료 소식지로 기존 신문형에서 책자형으로 변경해 온 가족이 함께 볼수 있고 소지하고 싶도록 제작되며 배송 시 합성 비닐 포장지 대신 친환경 종이 소재로 교체하게 된다.

내용면에서도 기존 언론보도를 활용한 군정홍보 방식에 추가로 대중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보강한다.

표지와 특별 연재는 연중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여행 에세이, 개봉영화 소개, 책 추천, 만화를 연재하고 퍼즐, 색칠 등 독자 참여 기회를 넓히고 사진, 일러스트, 서체, 레이아웃 등 전반적인 디자인을 강화한다.

새로워진 소식지는 다양한 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 청년,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기획 회의를 통해 구성 방향을 결정하는 활발한 여론 소통의 창구로서 온라인 배포를 확대하고 배송신청 방법을 간소화해 올해 1만부까지 발행 부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 발행을 통해 더욱 알찬 내용과 구성으로 더 많은 군민에게 친숙한 매체로 자리잡고 대중의 흥미와 공보 신뢰도를 높이는 소식지로서 군정 시책 친밀도가 향상되고 가정마다 한달 동안 식탁에 올려두고 온가족이 보는 유익한 소식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