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서대문교회 주관의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
18일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서대문교회 주관의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서대문교회는 지난 18일 서울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광장에서 10만수료식 기획 사진전을 진행했다.

교회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다시 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개인주의가 깊어지는 이 시대에도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는 컨셉으로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사진전에는 지난해 11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의 현장을 담은 사진, 소감문 등 31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사진전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대구에서 행사를 치렀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사진 보니 규모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센터 전 과정을 이수한 성도를 초청해 수료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2019년에는 10만 3764명, 2020·2021년 해마다 2만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됐고 지난해 총 10만 6186명이 수료했다.

서대문교회 이정수 담임강사는 “전국에서 진행 중인 야외 사진전을 통해 신천지의 성장 비결과 10만명이 만들어낸 희망을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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