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_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
하나님의 교회_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와, ‘학생 개학예배’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 옥천의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3월 1일과 2월 26일에 각각 열린 두 행사에는 전국 대학생과 중고생, 학부모 등 1만9300여 명이 함께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여러 선행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학생들에 대해 “어른보다 큰 뜻과 이상을 품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며 칭찬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바른 정신으로 꿈과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덧붙여 “빛과 소금으로서 범사에 모범이 되며 2023년을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으로 채워가자”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앞날에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예배 후에는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중고생들의 바른 언행, 봉사 실천 등 성경교훈 기반의 생활상이 소개되어 신입생들은 비전을, 재학생들은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창시절에 겪는 고민과 갈등, 해결책을 다룬 영상 상영과 상황극 열연으로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다.

새내기 대학생 문미경(부산) 씨는 “가족을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환자를 보살피는 좋은 간호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오늘 행사를 통해 선배들에게 노하우를 많이 얻었다”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고등학생이 된 문채영(진주) 양은 “공부에 충실하고 선한 행실에도 힘쓰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선배들이 대단하다. 나도 학생의 본분을 다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변화된 말과 행동으로 친구들을 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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