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럭셔리 메종 피에르가르뎅(Pierre Cardin)이 지난 3월 31일 롯데호텔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프렌치 럭셔리 메종 피에르가르뎅(Pierre Cardin)의 월드 패션쇼가 지난 3월 31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날 패션쇼에는 피에르가르뎅 국내 라이선스사를 비롯, 패션업계 관계자, 바이어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며 피에르가르뎅의 최근 움직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로드리고 바실리카티-가르뎅 CEO는 이 날 오전에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지난 2022년 7월 창립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쇼에서 영감을 얻어, 1960년대를 연상시키는 우주 공간을 컬렉션 테마로 담았다. 또한 피에르가르뎅 라벨이 붙은 재고를 재활용하거나 리사이클링 직물 사용을 통해 환경에 대한 브랜드의 관심을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피에르가르뎅 패션쇼
피에르가르뎅 패션쇼

이 날 패션쇼에서는 피에르가르뎅의 역사를 그려낸 다큐멘터리 상영과 컬렉션 런웨이 진행과 함께,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국민대 주요 대학 의류학과 및 SADI, ESMOD 등 패션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 디자이너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우승자에게는 피에르가르뎅 파리 하우스 쿠튀르에서의 3개월 간의 인턴십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팀에 장기적으로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