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의 개막식 현장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의 개막식 현장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그동안 코로나19 라는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이제 다함께 하는 봄을 맞아 지난 8일(토요일) 젊음의 거리로 대표되는 홍대 경의선 책거리에서 스위즈정부관광청과 스위스대사관이 함께 앞으로 한달간 진행할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의 개막식 현장에 참석한 (왼쪽부터) 주한스위스대사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경의선책거리 BM 문성준대표, 마포구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한동 의원,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이 행사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의 개막식 현장에 참석한 (왼쪽부터) 주한스위스대사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경의선책거리 BM 문성준대표, 마포구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한동 의원,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이 행사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경의선책거리 BM 문성준대표, 마포구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한동 의원,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이 행사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경의선책거리 BM 문성준대표, 마포구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한동 의원,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이 행사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개막식에는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주한스위스대사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 '김지인' 및 마포구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한동 의원'을 비롯 국내.외 여러 관계자들 과 미디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주한스위스대사의 환영사와 스위스정부관광청 CEO의 개막사에이어 단체 기념사진촬영과 경의선 책거리 곳곳에 설치된 스위스의 주요관광지 VIP현장투어로 진행되었다.

▲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대사가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대사가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먼저 주한 스위스 대사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는 환영사에서 "오늘 스위스 정부관광청이 주최하고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 후원하는 스위스 봄거리 축제는 2023년 한국 스위스 양국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이다. 이 뜻깊은 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계획돼 있는데, 특히 이번 경의선 책거리에서 개최되는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를 통해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주요 여행 지역 전시된 이곳에서 많은 관람객분들이 다채로운 스위스의 챔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또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가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가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이어, 이번 한국에서의 축제를 위해 방한한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는 축사에서 "방금 대사께서 하시는 말씀과 똑같은 그 열정을 전달하고 싶다. 나는 지금 에너지가 아주 풍만한 상태이다. 바로 여러분들의 이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영혼들에서 나온 에너지 때문이다. 오늘 이곳과 똑같이 여러분들이 스위스를 가면 스위스의 자연 자연도 이렇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될 걱이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캐치프레이즈가 '스위스가 당신을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한다"라고 이번 축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2019년 코로나 이전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약 40만명이 스위스를 찾아주셨다. 봄이란 계절은 역시 한국에서도 너무나 좋은 계절인데 이제 모두 함께하는 이계절에 스위스에서도 여러분들의 봄을 체험했으면 한다. 관광이라는 게 그렇다. 그 나라를 여기에 가져올 수는 없지만 스위스가 어떤 매력이 있는지를 우리가 이 경의선 책길에서 살짝 살짝 보여드릴 수는 있다"고 하며 "여러분들이 행사를 끝내고 이곳 행사장에 설치된 스위스의 거리를 걸어가면서 스위스를 경험하는데, 스위스 발레주의 상징인 or 스위스의 상징인 저 마테호른산이 보이는데 바로 여기에서 '007 제임스 본드 영화'가 촬영됐던 곳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가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가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아울러, "그리고 축제장인 이 길을 가다 보면 거기에 루체른 지역이 나오는데 거기는 호수지역으로서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또다시 이 길을따라 걷다 보면 '취리히'가 보이는데 취리히는 스위스의 수도가 아니고 스위스에서 제일 큰 도시이기도 하다. 그 곳에서 도시의 모든 면모를 즐길 수가 있다"고 하며 "그리고, 지금까지 설명한 도시 이 모든 곳을 연결하는 곳이있다. 바로 여러분 발 밑에 빨간색 줄이 보이는데 바로 철도길 이다. 스위스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한국에서 또 알리고 홍모하는 스위스 트레블 시스템도 역시 오늘 축제장에서 기차와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와 함께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캠페인 영상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와 함께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캠페인 영상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그리고, 바로 이어진 순서로 특별히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스위스정부관광청 본청 공식 홍보대사인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와 함께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캠페인 영상이 드라마틱하게 소개되어 아름다운 스위스 기차 여행의 매력을 선보였다.

▲경의선 책거리 'BM' 문성준 대표가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경의선 책거리 'BM' 문성준 대표가 '스위스 봄 거리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그리고, 이번 스위스 봄 거리 축제를 기획하는데 도움을 아까지 않은 경의선 책거리 운영을 맡고 있는 비영리단체 BM의 문성준대표는 축사에서 "우선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이곳에 스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신 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스위스 정부관광청에 감사를 드린다, 경의선 책거리는 기차가 사라진 곳의 세대와 문화를 책을 통해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런 복합 문화 예술 공간에 스위스의 곳곳을 체험하는 살아 있는 책 공간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아름다운 스위스를 한달간 경의선 책거리에서 마음껏 추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상으로 소개된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는 1,280km의 아름다운 기차 여정을 통해 거대한 알프스 산맥을 따라 펼쳐진 11개의 커다란 호수, 4개의 공식 언어권, 5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감상할 수 있고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소지하면 정해진 방향이나 여행기간과 상관없이 기차, 버스, 유람선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위스를 여행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이 소개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이 소개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 캠페인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한다. 이 캠페인은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은 정상급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가 추천하는 스위스 기차 여행이 주제이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의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캠페인은 국가 관광 광고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22년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 광고제’에서 로저 페더러와 배우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가 함께 스위스 그랜드 투어를 홍보한 ‘아무도 스위스 그랜드 투어를 이길 수 없다. (No one upstages the Grand Tour of Switzerland)’ 영상은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Youtube Ads Leaderboard)’ 부문에서 삼성에 이어 2위를 수상했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마테호른 산(해발 2,970M)의 영화 '007 여왕폐하대작전' 촬영지 쉴드호른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마테호른 산(해발 2,970M)의 영화 '007 여왕폐하대작전' 촬영지 쉴드호른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마테호른 산(해발 2,970M)의 영화 '007 여왕폐하대작전' 촬영지 쉴드호른. 사진은 007영화의 오프닝을 연상케하는 권총열속의 컷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마테호른 산(해발 2,970M)의 영화 '007 여왕폐하대작전' 촬영지 쉴드호른. 사진은 007영화의 오프닝을 연상케하는 권총열속의 컷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봄 거리 축제장에 메인으로 선보인 스위스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모양의 '마테호른산'은 영화사 파라마운트픽쳐스의 영상으로 소개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해 졌다. 또한, 국내 영화팬에게도 익숙한 영화 '007여왕폐하대작전'에서 산악스키 추격신 촬영으로 유명한 '쉴트호른'은 융프라우 삼봉을 비롯해 200개가 넘는 봉우리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며 이곳의 360도 회전 레스토랑 '피츠글로리아'는 당시 007영화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장으로 유명하다. 하여 이곳 부스에는 007영화의 오프닝 화면으로 유명한 권총열을 확대하여 기념사진을 촬영 할 수 있게 설치하였다.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이 축제장 설명을 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이 축제장 설명을 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마지막으로,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작년 한해 ‘스위스 트래블 패스(Swiss Travle Pass)’ 판매량 세계 3위를 기록할 만큼, 기차 및 대중교통으로 스위스 전역을 여행하는 것에 관심이 높다.”라고 하며 “올해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스위스 관광 수요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체험존’에서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기차 루트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갈무리 하였다.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이어서, 개막식이 종료된 후 축제 장소 곳곳에 설치된 스웨이스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투어가 진행되어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에 설치된 스위스 각 도시와 명소들을 소개하였다.

한편, 이번에 진행하는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는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하여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스위싀 대표 관광지들을 전시하여 스위스 현지의 문화,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의 개막식 현장에 참석한 (왼쪽부터)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주한스위스대사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마포구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한동 의원, 경의선책거리 BM 문성준대표등이 마테호른을 형상화하는 포즈로 단체사진촬영를 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 ‘스위스 봄거리 축제(Swiss Spring Street Festival)’의 개막식 현장에 참석한 (왼쪽부터)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주한스위스대사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마포구 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한동 의원, 경의선책거리 BM 문성준대표등이 마테호른을 형상화하는 포즈로 단체사진촬영를 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특히, 스위스 청정 자연과 도시를 기차로 즐기는 '그랜드트레인투어(Grand Train Tour of Switzerland)' 체험존은 여정 그 자체가 여행이 되는 스위스여행으로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사진= 스위스관광청 로고
사진= 스위스관광청 로고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