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지역 항해를 위한 ‘체리 베어(Cherry Bear)’ 마스코트 공개

▲ 사진=프린세스의 새로운 마스코트 인 체리베어 © 프린세스크루즈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크루즈 승객들에게 더 즐겁고 유익한 크루즈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2020년 봄 시즌을 앞두고 특별 마스코트인 ‘체리 베어(Cherry Bear)’를 공개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지난 2017년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동물이자 승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야생 곰’에서 영감을 받아 프린세스 크루즈 설립자(Stanley McDonald)의 이름인 ‘스탠리’라는 곰 마스코트를 처음 선보였으며, 전세계 항해 일정에 투입되어 공식 여행 안내자 및 프린세스 크루즈의 각종 서비스에 감초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알래스카 항해 50주년을 기념해 대표적인 알래스카 야생 동물인 무스를 ‘맥켄리’라는 이름과 함께 마스코트로 선정했으며, 알래스카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탠리 베어의 아시아 친구로 선보이는 이번 마스코트는 아시아에서 봄에 피는 다양한 꽃 중에서 많은 지역에 분포된 분홍색 벚꽃 이름을 따서 ‘체리(Cherry) 베어’로 명명되었다.

또한 봄에는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 같이 특별한 날이 있는 만큼 사랑을 상징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체리 베어’는 이번 봄 시즌에 아시아 지역을 항해하는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스탠리’ 마스코트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체리 베어가 스탠리와 함께 선상을 돌아다니는 동안 승객들은 이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두 마스코트가 참가하는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에도 함께 어울릴 수 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리 베어’를 기념한 분홍색의 독특한 ‘체리 팬케이크’를 크루즈 안에서 맛볼 수 있으며, 체리 베어와 스탠리는 인형으로도 제작해서 선상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기항지 전통 의상을 입은 체리 베어 인형도 선보인다.


*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에 대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는 18척의 현대적인 크루즈 선박을 보유한 국제적인 크루즈 회사이자 투어 회사이다.

매년 약 200만명의 승객들에게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안락한 시설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남미, 카리브, 알래스카, 파나마, 멕시코, 호주와 뉴질랜드, 남태평양, 하와이, 북미 등 전세계 380여개 여행지를 여행하는 3일에서 111일짜리 크루즈 일정 170 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크루즈 선사로는 유일하게 한국 지사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전세계 크루즈 선사로는 최초로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오션 메달리온을 이용한 메달리온클래스 여행을 도입했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개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오션 메달리온은 2019년 말까지 5척의 배에서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점차적으로 공급을 늘려 2020년부터 프린세스 크루즈의 모든 배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모든 보유 선박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고, 크루즈 항해 일정과 선상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변화를 위해 4억5천만 달러(한화 약 5444억 500만원) 예산의 대규모의 ‘컴백 뉴(Come Back New)’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스타 쉐프인 커티스 스톤과 파트너쉽,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제작자 스티븐 슈왈츠와 크루즈 전용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 디스커버리 채널과 함께 기획한 전용 기항지 및 선상 프로그램, 수면 전문 박사와 협업으로 탄생한 바다 위 최고의 침대상을 수상한 프린세스 럭셔리 베드 등이 포함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는 2020년 6월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를 선보이며, 2023년과 2025년에 각각 친환경 LNG 선박이자 프린세스 크루즈 역대 최대 규모인 4,3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크루즈를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대의 대형 크루즈 선박이 추가된다.



▲ 사진=프린세스크루즈 B.I © 프린세스크루즈 제공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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