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룬재단은 이달 3일 프로비트, 코인홀 거래소에 상장된 벌룬의 시장에 대한 평가가 초기 냉혹했지만 반등을 일으키며 사용량 증가와 가치가 상향되고 있는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벌룬재단에 따르면 상장 시 20원에서 시작된 상장가가 순식간에 4원대까지 하락했지만 가격은 결국 기업의 실적을 따라간다는 말처럼 벌룬의 데이팅 플랫폼 ‘벌룬톡’에서 유저들의 활발한 사용과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5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 에서의 실사용을 바탕으로 얼마 안되 프로비트 25.4원, 코인홀 30.5라는 신고가를 갱신했다.
사용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결국 코인의 구매량이 증가한다는 의미로, 발행량이 고정된 코인의 특성상 이는 가격 상승의 원동력이 되는 원리로 볼 수 있다. 벌룬은 이에 그치지 않고 12일 프로비트 코리아 거래소 41.0원, 코인홀 거래소 37.6원으로 다시 한번 신고점을 돌파한 상태다.
이에 대해 벌룬재단은 “가격상승에 대한 원인분석 결과 수많은 오프라인 투자 설명회, 블록체인 관련 행사에서 벌룬에 대한 투자의사를 밝힌 일부 투자자 및 VC 들이 일부 매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장 후 대다수 관망하던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 둘 매수하기 시작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팅 플랫폼 과 오프라인에서 실사용을 바탕으로 가격상승과 더불어 시장 즉 코인투자자 및 벤쳐캐피탈 에서 조금씩 그 가치를 인정받고, 앞으로 투자의향을 밝혔던 투자자들이 대거 움직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중으로써 벌룬재단의 행보를 지켜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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