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원달항아리, 소원접시에 희망을 새기다


사진=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는 2020 문경찻사발축제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문경시는 지난 5일 경북도청에 이어 7일 문경시청에서 2020 온라인 문경찻사발축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소원달항아리, 소원접시 쓰기 릴레이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묵심 이학천 명장이 코로나19의 조기극복과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건강, 정열, 진취적 기상을 상징하는 말을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고윤환 문경시장은 소원달항아리에 기운을 불어넣는 점안식과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문경시민 모두의 행복과 건강기원”을 소원달항아리에 새겼다.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나쁜 것은 모두 태워버리고 아름다운 자태로 새롭게 태어나는 도자기와 같이 희망이 깃든 달항아리에 새겨진 소원이 이뤄져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이 빨리 제자리를 찾길 바라는 의미에서 소원 달항아리, 소원접시 제작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문경시의회, 기관단체의 소원을 담는 행사를 10월 12일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문경찻사발축제는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12.1~12.15까지 15일간 On-Line 축제로 진행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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