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청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기조에 맞추어 ‘경북애인’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북애인’은 경상북도 3대 문화권의 진짜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소개할 크리에이터 그룹 명칭으로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70팀이 지원해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경북애인’은 경북의 음식, 전통문화, 청정자연 등의 테마로 구성된 임무를 부여받아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크리에이터가 직접 체험한 관광정보와 경북의 숨겨진 매력을 생생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한 영상은 경북 3대 문화권 통합홍보 SNS채널인 ‘HI STORY 경북’채널에 게시해 경북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각 크리에이터의 개인 SNS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파급력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화상회의 플랫폼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3대 문화권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활동내용 안내, 디지털 콘텐츠 기획 등의 전문가 교육을 통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 전수, 사업내용에 대한 실시간 퀴즈 및 궁금증 해결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주기적으로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간의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질의 홍보 콘텐츠가 탄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북애인들이 우리 경북의 3대 문화권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경북 3대 문화권 홍보 전도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3대 문화권을 더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홍보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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