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0월 29일 <2020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 통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민·관·연 협업 기반의 통계 발전 방향에 대한 미래를 조망해보고자 마련한 자리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 : 문화체육관광 통계, 기회의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본 학술회의는 현재 생산되는 문화체육관광 통계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통계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데이터 3법’개정으로 다양한 데이터 연계 및 활용이 가능해져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에 더 없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본 학술회의는 ▲이영섭 동국대학교 통계학과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시작되며,“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1부“문화체육관광 통계 현안 및 미래 대응”▲2부“통계 정책 및 빅데이터 변화”를 주제로 분야별 통계의 역할과 활용, 개발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 통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학술회의 홍보 페이지에서 참가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발표 자료집을 발송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은“본 학술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체육관광 통계발전을 위해 소통 및 협업을 위한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학술회의에서 나온 생산적 논의와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6년 11월 통계법 제15조에 따른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기초가 되는 다수의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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