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필리핀에서 즐기는 캠핑 여행 소개

정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0/29 [16:56]

필리핀관광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필리핀에서 즐기는 캠핑 여행 소개

정기환 기자 | 입력 : 2020/10/29 [16:56]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여행 트렌드도 상황에 맞게 점차적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유명 해변이나 관광지 대신, 근교의 한적한 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신 캠핑 족들이 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국내 쇼핑몰의 캠핑 관련 판매량은 두 자리 수 가량 성장했다. 

이렇게 캠핑을 향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코로나 이후 떠날만한 해외 캠핑 관광지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는 이에 뉴노멀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춘, 잘 알려지지 않은 필리핀 내 캠핑 지역을 소개한다. 
 
 

▲ 사진= 낙판 해변(Nacpan Beach), 엘니도     © 핀터레스트 제공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에 내려 벤이나 버스로 엘니도 시내에 도착한 다음, 트라이씨클을 비롯한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낙판 해변은 방문하기는 조금 까다롭지만 그 만큼 관광객들이 적은 필리핀의 글램핑 성지이다.

새하얀 백사장이 4km 가까이 펼쳐진 낙판 해변의 근처에는 다양한 현지 맛집이 줄지어 있어, 캠핑 요리가 아직 자신 없는 초보 캠핑러들도 걱정할 필요 없다.

또한 낙판 해변에는 국내 글램핑에서 경험하기 힘든 럭셔리한 텐트들이 곳곳에 있어, 마치 스위트룸으로 호캉스를 온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텐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야자수 나무와 열대 식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는 로맨틱한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연인들을 만족시킨다.  
 
 

▲ 사진= 록사스 캠핑장 (President Manuel Roxas Campsite), 보홀     © 필리핀관광부 제공


보홀에 위치한 록사스 캠핑장은 보홀, 탁빌라란 시에서 약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캠핑장이다. 넓고 탁 트인 록사스 캠핑장에는 마호가니 나무가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어 캠핑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만약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캠핑 족이라면, 이 곳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른 캠핑장에선 보기 힘든 수영장이 있어, 코로나로 인해 지쳤던 몸과 마음을 신나는 물놀이와 해소하기 적격이다.

또한 수영장 주변에 작은 오두막들은 캠핑보단 간단하게 물놀이와 피크닉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성 맞춤이다. 
 
 

▲ 사진= 포츈 아일랜드 (Fortune Island), 바탕가스     © 핀터레스트 제공


마닐라에서 San Agustin 버스 혹은 DLTB 버스를 타고 바탕가스로 달리다 보면 도착하는 포츈 아일랜드는 캠핑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를 원하는 활동적인 캠핑족들을 만족시킬 만한 장소이다.

해변에 텐트를 치고, 석회암 절벽으로 올라가면 포츈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데 절벽 꼭대기에 위치한 그리스 풍의 기둥과 조형물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절벽 곳곳에 위치한 다이빙 스팟은 언제 어디서나 스릴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등대 트레킹,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된 이곳에선 당일치기나 1박 일정의 캠핑보단 여유롭게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필리핀 관광부 관계자는, “뉴노멀 시대,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걸맞는 언택트하고 안전한 캠핑지가 필리핀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필리핀 관광부는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 같은 캠핑지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정기환 편집부국장 (여행.레져 기자) : jeong92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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