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부킹닷컴, 올가을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호텔 5선 © 부킹닷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여행 환경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자들은 떠나기 위한 발걸음을 끊임없이 내딛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힐링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올가을 온전한 휴식과 함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국내 호텔 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호텔들은 부킹닷컴 한국인 유저들의 후기를 기반으로 ‘휴식’을 취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추천된 톱(top) 5 국내 지역에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으로 구성했다.


*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 & 리조트는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해 가을 제주의 경관을 감상하며 휴양을 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잔잔한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표선 해안도로와 맞닿아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다양한 레스토랑, 따뜻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파, 사계절 내내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온수풀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휴양의 격을 올려준다.

이외에도, 호텔 내에서 연중으로 운영하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억새명소, 감귤농장, 비자림투어 등의 청정자연 명소에도 가볼 수 있다.


* 그라벨 호텔 제주

▲ 사진= 그라벨호텔 제주 전경 © 부킹닷컴 제공

제주시 북쪽에 자리한 그라벨 호텔 제주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자갈로 이루어진 역빈해안이 눈 앞에 펼쳐지는 곳으로, 호텔 밖으로 조금만 걸으면 바다를 따라 산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주 명소로 꼽히는 이호테우 해변과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도가 높지 않아 편안하게 오를 수 있지만 엄청난 경관을 선사하는 바굼지 오름과도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위치해 산과 바다 모두를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다.

투숙객들은 합리적은 객실요금으로 모던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으며, 이곳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펼쳐지는 키즈 스위트룸 또한 마련되어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매우 적합하다.


* 파크하얏트 부산

▲ 사진= 파크하얏트 부산 객실 전경 © 부킹닷컴 제공

멋진 바다와 광안대교 전경을 자랑하며 부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꼽히는 파크하얏트 부산은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늑한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루미 스파에서의 섬세한 바디 마사지 트리트먼트로 구성되어 있는 ‘베드 앤 스파 앳 더 파크’ 상품은 피로감이 쌓인 심신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조금 더 달콤하게 휴식을 보내고 싶다면, 스파클링 와인 한병과 트러플 초콜릿을 비롯해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프라이빗한 조식이 제공되는 ‘로맨스 앳 더 파크’ 패키지 상품을 추천한다.


*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 사진=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객실 내부 전경 © 부킹닷컴 제공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인 대관령과 가까운곳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패밀리 호텔로 선정될만큼 가족 친화적인 복합 문화 레저 단지이다.

특히, 아시아의 알프스란 뜻을 품은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함과 동시에 스키장과 워터파크, 골프장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대한민국 국보가 보관된 천년고찰 월정사와 이를 품은 오대산, 대관령의 자연 및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목장, 시원한 동해바다 등이 위치해 있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가을여행의 낭만을 느끼며 힐링을 하기에 최적의 숙소다.


*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를 컨셉으로 하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실제로도 유럽의 어느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 와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설악산과 금강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 리조트는, 양목장, 디어밸리 사슴농장, 천진천 워터데크, 화암사 트레킹 코스 등의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끼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 뿐만 아니라, 전 객실은 빌라형 숙소의 형태를 띄고 있어, 복잡한 도심에서 느낄 수 없었던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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