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울란바토르 겨우 2,000㎞, 자매 25년-문화로 마음을 잇다

- 국민 엄마 김수미, 인생 첫 라이브 요리 도전, 몽골 사로잡을 ‘서울식 불고기’ 선보여

정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1/26 [11:56]

서울×울란바토르 겨우 2,000㎞, 자매 25년-문화로 마음을 잇다

- 국민 엄마 김수미, 인생 첫 라이브 요리 도전, 몽골 사로잡을 ‘서울식 불고기’ 선보여

정기환 기자 | 입력 : 2020/11/26 [11:56]

사진= 서울×울란바토르 겨우 2,000㎞, 자매 25년-문화로 마음을 잇다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서울시와 몽골의 울란바토르시가 자매된 지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한국 시각 오후 2시부터 ‘ON CONNECT SEOUL X ULAANBAATAR’행사를 개최해 양 도시의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울과 울란바토르에서 소규모 촬영 후 市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온택트 방식으로 타 국가와 실시간 양방향 소통하며 새로운 해외 문화교류 방식을 시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문화교류행사는 한국과 몽골의 연예인, 인플루언서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양 도시를 홍보하는 랜선 공연, 토크쇼, 그리고 국민엄마 김수미가 진행하는 라이브 요리쇼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몽골 퓨전 댄스팀 ‘UB DRUMS ASPAC’ 이 전통 타악 무용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여홍 주몽한국대사와 에르덴투야 남스라이 주한몽골대리대사,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이현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1부는 한국 음악의 새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타악기 명인 ‘고석진 퍼커션’이 EDM과 국악을 접목시킨 독특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작된다.

왕이 서울 곳곳을 잠행한다는 ‘미복잠행’ 컨셉으로 꾸며져 여의도 샛강다리, DDP, 경복궁 등 서울의 명소와 야경이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이어서 한국과 몽골의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도시 문화 트렌드를 공유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양 도시에서 각각 5명이 참여, 지난 25년간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발전해온 각 도시 문화의 특징을 인플루언서 입장에서 이야기해본다.

2부는 몽골 아티스트 GANTOGOO의 랜선공연에 이어 이번 행사의 백미로 꼽히는 푸드 콘서트가 국민 엄마 김수미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수미네 반찬, 정글의 법칙 등 각종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수미가 몽골 유명 셰프 MIKO와 음식솜씨를 뽐낸다.

김수미는 이를 통해 몽골에 곧 수미풍이 유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아직은 생소한 몽골 전통음식의 등장도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미는 특히 연기 인생 50년 만에 처음으로 라이브 요리쇼에 도전, 몽골을 사로잡을 ‘서울식 불고기’를 선보인다.

그는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 열풍으로 몽골 현지에서도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대중문화 한류를 이어갈 K-FOOD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양 도시의 음식문화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요리쇼는 서울의 쿠킹 스튜디오와 서울ON 스튜디오, 울란바토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김수미 외에도 가수 박주희, 윤소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피날레 공연으로 한국 가수 더넛츠가 서울숲과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등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노래하는 영상을 통해 답답한 코로나19 상황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인을 위로한다.

마지막으로 유학생을 비롯한 양 도시 시민들의 바람과 소감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울란바토르의 물리적 거리는 겨우 2,000㎞로 생각보다 멀지 않다”며 “자매도시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시민들이 얼굴을 맞대고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마음만은 이어지길 희망한다 두 도시의 동포들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정기환 편집부국장 (여행.레져 전문기자) : jeong9200@gmail.com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