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맞아 대형 트리와 조명 설치.코로나19 극복 기원


사진= 무안읍 불무공원에 희망의 불빛을 밝히다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무안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무안읍 불무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올해 새롭게 탈바꿈한 어린이놀이시설을 가로지르는 경관 조명과 팔각정 옆 높이 8미터의 대형트리, 보름달 조명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지난 4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군의회 의장, 부군수,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점등 행사를 가졌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 어린이 5명이 직접 점등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함을 느끼는 군민들이 집 근처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연말을 즐기기 바라는 마음에서 트리와 조명을 설치했다”며“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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