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 사업_홍보 포스터 © 한국마이스협회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 뉴노멀 시대에 적용 가능한 미팅 테크놀로지,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 지원
- MICE업계 미팅테크놀로지 관심 증가, 현재 70여 개 기업 신청완료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김춘추)는 「미팅 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업계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며 마이스산업 대표단체인 한국MICE협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마이스산업에서도 온라인,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합) 방식의 행사 개최가 증가하고 있다.

뉴노멀 시대, 마이스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비는 필수적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1차 참가기업 모집을 하였으며, 현재 약 70개 기업이 신청을 완료하여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기업 신청이 많아 미팅테크놀로지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다.

컨설팅 진행 방식은 일반형과 자율형으로 구분되며, 자율형의 경우 기업에서 받고자 하는 기술 분야가 있어 자체적으로 컨설팅을 설계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자율형 신청 기업의 컨설팅 주요 내용은 화상회의 플랫폼 활용, 전시 및 상담회 플랫폼 개발, 디지털 홍보마케팅, 공유서비스, AR/VR, GPS 등이다.
컨설팅 사업 참여 기업은 기본적인 미팅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부터 특정 기술에 대한 도입까지 기업의 니즈에 맞게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 대상은 국제회의기회업(PCO), 전시기획업(PEO), 국제회의서비스업이며, 참여 신청은 1월 29일까지, 100개 기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한국MICE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협회는 컨설팅 사업 종료 후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며, “지원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업계에 공유함으로써 MICE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하이브리드 또는 온라인 행사 개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ICE업계의 1/4분기는 한 해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기이다.

'미팅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사업' 으로 새롭게 맞이하는 뉴노멀 시대에 미팅테크놀로지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행사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 미팅 테크놀로지 란? MICE 주최자와 기획자의 효율적 행사운영과 참가업체 및 참가자의 참가 목적 달성을 위해 행사 진행 전반에서 활용되는 기술로, 증강/가상현실, 홀로그램, 라이브 스트리밍, RFID, GPS, 안면인식, 부스/상담회 플랫폼, 화상회의 시스템 등이 있음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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