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화 하나님의 교회
서울방화 하나님의 교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올해 초부터 전국 21개 지역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열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 8일, 서울과 경기 시흥에서도 헌당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시흥은행 하나님의 교회’와 ‘서울방화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에는 총 1,100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헌당식을 축하하며 “지역 곳곳에 복음의 빛을 발해 그 빛을 보고 많은 이들이 나아오도록 하는 진리의 전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은행 하나님의 교회에서 만난 한경민(48) 씨는 “정화활동이나 초청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행실’을 이어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맞이할 밝은 앞날을 기대했다.

안봉근(49) 씨는 “방화동에 서울 토박이들이 많다. 지근에 마곡지구가 조성되면서 새롭게 이주해온 이웃들도 늘고 있다. 신구 주민들이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성도들 모두 화합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교회의 내부는 모두 밝고 환한 분위기다. 시흥은행 하나님의 교회는 대예배실 후면 전체가 창으로 이루어져 채광이 인상적이고, 서울방화 하나님의 교회는 따뜻하고 온화한 조명이 곳곳을 부드럽게 감싼다.

대예배실, 소예배실, 접견실, 교육실, 시청각실, 다목적실, 식당, 유아실 등이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해 편리하게 배치돼 있다. 지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