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해외 성공창업 셰프, 인도네시아 한식 K-Food 알리기 전도사
- 매장 1년만에 자카르타 한식당 최상위 매출기록, 차세대 한식당 모델 사례
- 인도네시아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 ChanChan

[디스커버리뉴스=이대근 편집위원/ 이인철 자카르타 특파원]

사진=자카르타 한식당 '찬찬(Chan Chan) 박승찬 셰프와 매장 직원
사진=자카르타 한식당 '찬찬(Chan Chan) 박승찬 셰프와 매장 직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CBS 상업 중심지역에서 가장 핫한 한식당! 현지 인도네시아 유명연예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한식당! 자카르타 내 매장 오픈 몇 개월만에 매출 최상위권 ! 20대 해외 청년창업 오너셰프 ! 인도네시아에지 한식 K-FOOD를 알리기위해 한식 요리 아카데미 강좌개설은 물론 유명 유튜버로도 활동중이며 틈틈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카르타 한식당 찬찬(Chan Chan Restaurant) ‘박승찬 셰프’ 를 본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집 ‘셰프의 미래’ 첫 취재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사진=자카르타 Chan Chan 박승찬 오너셰프
사진=자카르타 Chan Chan 박승찬 오너셰프

셰프님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 특별한 이력이 있던데요?

안녕하세요, 찬찬 레스토랑 대표 박승찬 셰프 입니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통번역을 전공하였고, 한식, 양식 레스토랑 일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국가기관, 개인/단체 통번역 행사들을 맡았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작년 인도네시아에 입국하여 아버지 레스토랑에서 일을 돕다가 예상보다는 빠른 시기에 꿈이었던 한식 레스토랑 오픈을 하게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시기였지만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한식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셰프님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 특별한 이력이 있던데요?

안녕하세요, 찬찬 레스토랑 대표 박승찬 셰프 입니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통번역을 전공하였고, 한식, 양식 레스토랑 일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국가기관, 개인/단체 통번역 행사들을 맡았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작년 인도네시아에 입국하여 아버지 레스토랑에서 일을 돕다가 예상보다는 빠른 시기에 꿈이었던 한식 레스토랑 오픈을 하게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시기였지만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한식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니 로컬에서 사업을 하려면 인도네시아 언어를 습득하고 문화를 익히는 것이 중요한 영업 전략과 운영 전략이 될 수 있는데, 특별한 교육과정이나 경험이 있었는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통번역을 전공하면서 16년도 우이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언어와 문화학습을 하였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꾸준히 통번역 활동을 하였습니다. 해당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의 성향 문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영화/예능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일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학과를 전공하고 졸업하셧는데 외식업으로 전향과 요리하는 세프가 되고자 했던 특별한 이유와 계기가 있는지요?

어렸을 부터 취미는 요리였고, 이름으로 레스토랑을 차리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살고싶다는 마음이 생긴 후에 인도네시아라는 나라를 알게되었고, 나라에서 살고싶다는 마음을 먹은 인도네시아어과를 입학하였습다.

입학 후에 교수님께서 ‘언어는 도구에 불과하다. 반드시 다른 특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을 해주셨을때, 내가 하고싶은, 좋아하는 일을 특기로 만들자라고 다짐하였고,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까지 꾸준히 달려왔습니다.

사진=CNN인도네시아 방송에서 박승찬세프와 한식요리 취재 현장
사진=CNN인도네시아 방송에서 박승찬세프와 한식요리 취재 현장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기위해 준비했던것들이 있다면?

19살에 레스토랑에 들어가 접시를 닦기 시작했고, 20살에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용인소재에 양식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하여 22살에 입대하기 전까지 근무를 하였습니다. 전역후에 인도네시아로 유학을 다녀오고 나서 바로 인천 소재에 한식 레스토랑에서 3년간 근무하였습니다. 다른 인천 소재의 한식레스토랑에서 1년간 주방장으로 경험을 후에 인도네시아로 오게 되었습니다.

셰프님은 아버님께서 운영하시는 외식사업에 동참하시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요?

많은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좋은점도 있었지만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아쉬운 부분들을 고치고 싶었지만, 한계가 있었고, 한계들을 해결할 있는 것은 아버지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를 꾸준히 지원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한다는 마음도 있어 더욱 열심히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찬찬 매장인테리어
사진=찬찬 매장인테리어

찬찬 레스토랑 설립이 작년 9월로 알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자카르르타에서한식당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한 사항이나 특별한 메뉴 콘셉, 인테리어 디자인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지요?

한국인이 외국에서 레스토랑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요. 인도네시아의 문화, 특성, 법, 허가, 공급업체 전반적인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메뉴의 경우 한국인, 인도네시아인 모두 좋아할 만한 메뉴들로 구성했습니다. 대중성과 매장의의 특성을 골고루 갖춘 컨셉을 선택하였습니다.

인테리어의 경우 ‘손님과 손님 상의 음식이 주인공이다’ 라는 컨셉으로 전체가 무대처럼 보이게 디자인을 잡았습니다.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과거 많은 한식당들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 현재에는 국내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가져와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거나 가맹점등의 한식당들도 많은데 타 매장과 차별성이나 특별한 영업전략이 있는지요?

저는 도전하고 시련에 대해 이겨낼때 가장 쾌락을 느낍니다. 쉬운길 보다는 어려운 길을 사는 것이 인생을 사는 것에 있어서 재미있는 일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소스와 레시피를 가져와서 운영하는 보다는 직접 한국인,인도네시아인 모두 만족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높은 품질을 보다 싼가격으로 제공 하고 싶은 마음에서도 사업권을 가져오지 않은 것이라고 도있겠네요. 인도네시아 입맛에 맞는 정확한 한국 음식을 전달하고 한국의 정을 손님들에게 느끼게 하자는 것이 신념입니다.

사진: 박셰프와 인도네시아 전통가요 당둣(Dangdut) 가수 아유띵띵(Ayu Ting Ting)
사진: 박셰프와 인도네시아 전통가요 당둣(Dangdut) 가수 아유띵띵(Ayu Ting Ting)
사진=인도네시아 배우 마이클루이스(Mike Lewis), 유명 소믈리에 겸 셀럽 자니사(Janisaa)
사진=인도네시아 배우 마이클루이스(Mike Lewis), 유명 소믈리에 겸 셀럽 자니사(Janisaa)

셰프님이 운영하는 찬찬은 인도네시아의 유명연예인과 인플루언스등 핫한분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가 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그리고 대표적으로 찾으신 분들 중에 몇 분을 소개해주세요

인도네시아 전통가요 당둣(Dangdut) 가수 아유띵띵(Ayu Ting Ting), 배우 마이클루이스(Mike Lewis) , 배우 안젤라 길샤 다양한 유명한 분들이 자주 찾아주시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좋은 품질의 한국 음식과 정으로 손님들에게 전달해드리기 때문에 인것 같습니다.

사진=유튜브 동여상 촬영중인 찬찬 박승찬셰프
사진=유튜브 동여상 촬영중인 찬찬 박승찬셰프

요즘은 현지 인도네시아에서도 인플루언스 및 디지털 플래폼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을 활용하는데, 찬찬도 매장 홍보전략이 있는지요?

레스토랑을 홍보하고자 하는 것보다는 메뉴와 음식,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지만 광고에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현재 방문해주시는 손님들에게 보다 좋은 품질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이외에 가게의 홍보보다 한식에 대한 홍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내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수요와 한식 시장이 커지게 하기 위해 한국문화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와 함께 한식 K-foof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 인도네시아 현지인이 90%인 한식당 찬찬
사진: 인도네시아 현지인이 90%인 한식당 찬찬

ㅎ 저희 디스커버리뉴스도 인도네시아에서 한식 K-food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집 1편 박승찬 셰프님 인터뷰가 첫 시발점이네요~

찬찬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한식은 어떤 것들이 있고 향후 추가 하고 싶은 메뉴가 있는지요?

고객분들이 많이 찾는 한식으로는 양념갈비, 숙성 삼겹살, 숙성 목살들이 있습니다.

향후 추가하고 싶은 메뉴로는 한국의 심심한 맛, 시원한 맛을 알리고 싶어, 평양냉면, 아롱사태 수육을 추가 하기 위해 레시피 개발 중입니다.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의 계획과 향후 찬찬의 비젼 및 미션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요. 해외에서 외식 사업을 준비하시는 국내분들이나 현지 후배 청년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2023년에는 한식에 대한 시장이 더욱 넓어져 많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식을 인도네시아에 열심히 알리며,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받은 사랑을 고스란히 돌려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초기에 코로나 전담병원에 음식기부를 시작으로 ‘나눔' 재단을 설립하게 되었는데요. 한식을 널리 알리고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받은 사랑을 인도네시아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고싶습니다.

아직 저도 배워가는 중이지만 굳이 당부를 드린다면, 해외에서 외식 사업을 준비하는 것에 있어서 인도네시아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가 완료된 이후에 사업이 진행되어야 보다 원활하게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상호간의 존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어를 배우고 있는 전공자 분들에게는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서 직업을 선택하셨으면 좋겠고, 장점이 본인의 가슴을 뛰게하는 일을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사진=나눔활동 모임 ‘Yayasan Nanum’
사진=나눔활동 모임 ‘Yayasan Nanum’

찬찬(Chan Chan)을 설립하신 아버지와 함께 봉사단체를 운영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봉사단체의 목적과 취지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좋은 취지로 나눔행사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한지도 알려주세요

저희 ‘Yayasan Nanum’ 아버지와 저희 레스토랑 단골 손님들과 제가 운영하고 있는 재단입니다. 초기 음식 기부 행사를 시작으로, 지진난민, 수해난민, 학교 리모델링, 장학금 지원 등으로 확대중입니다. 추후에는 인도네시아에 학교를 설립하고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을 지원 계획입니다.

나눔 재단의 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분들은 언제든지 저희 레스토랑으로 문의해 주시면 상세하게 직접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디스커버리뉴스 특집 주제 “셰프의미래”를 연재하고 있는데 셰프님께서는 향후 셰프(Chef) 요리사의 역할이나 전망에 대해 의견이 있다면?

셰프는 크리에이터이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창문이고, 가게 전반을 책임지는 책임자입니다. 또한 주방과 홀에 대한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할 알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보면 불가능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 쉐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되며 전망은 밝지만 신념과 사명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셰프님께서 추천하면 좋겠다는 자카르타에서 외식업을 운영 하시는분이나 친한 셰프분이 있다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국식당 ‘청담가든' 강진호 사장님을 추천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인터뷰를 해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끝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인터뷰 하실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대학교 선배님들, 한국 레스토랑 선배님들이 닦아놔주신 길을 그저 걷는 사람으로써, 이자리를 빌어 많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집 '셰프의 미래' 연재 계속>

#인터뷰 진행, 취재 : 자카르타 이인철 특파원 / 이대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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