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박람회재단,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고양홍보관 운영 성료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전시사로 참가해 고양시 마이스(MICE) 유치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기업, 기관 등 약 5,000명이 참여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킨텍스, 글로스터 호텔 킨텍스, 행아웃, 한국마이스관광연구소, 유제이투어앤디엠씨 고양 MICE 얼라이언스 6개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고양시의 우수한 개최 여건과 인프라를 소개하며 총 10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고양홍보관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마이스 수도, 고양시’라는 슬로건에 맞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업사이클링 신소재 패널 ‘지구넬’과 LED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상담 테이블과 의자를 사용했다. 해당 가구는 향후 고양시 마이스 안내데스크로 옮겨 재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홍보관 내에서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지속가능성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고양시 특산물인 가와지쌀 등을 증정했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컨벤션뷰로본부는 이번 참가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 고양’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고,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GCC Goyang)를 중심으로 한 MICE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이동환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이사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고양시가 보유한 풍부한 MICE 인프라와 국제 도시로서의 역량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도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