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뉴질랜드 최북단에 위치한 노스랜드(Northland)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뉴질랜드 역사와 마오리 문화, 해안 풍경이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노스랜드는 뉴질랜드 최북단의 자리 잡은 케이프 레잉가(Cape Reinga)에서부터 남쪽으로 300km 이상 뻗어 있으며 두 개의 해안선으로 이루어져 있다.동쪽 해안에 있는 베이 오브 아일랜즈(Bay of Islands)는 뉴질랜드 대표 휴양지다.보트 크루즈를 타고 돌고래를 구경하고 다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와이탕이 트리티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뉴질랜드 관광청이 주최하는 B2B 관광 교역전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행사가 지난 3월 14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렸다.그간 2년마다 개최되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후 6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적으로 개최되는 대면 행사이다.뉴질랜드 현지에서는 지역 관광청, 호텔, 액티비티 업체 등 23개 관광 업체에서 셀러로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23개의 여행사에서 바이어로 참석했다.이는 기존에 비해 약 2배 늘어난 규모이며, 그중 5곳은 이번에 새롭게 참석한 업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여행자의 천국 뉴질랜드를 만끽하는 방법으로 기차여행이 주목받고 있다.뉴욕타임스(NYT)에서 발표한 ‘2024년 방문해야 할 여행지 52’ 중 뉴질랜드 기차여행이 4위로 선정됐다.이에 따르면 캠핑카를 타고 뉴질랜드를 횡단하는 것도 좋지만 더 간편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기차를 제안한다.대형 통유리창 너머 펼쳐지는 산악과 해안, 임야와 호수, 화산지대 등 끝없이 변화하는 뉴질랜드의 자연 풍광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기차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다.실내가 갑갑하다면 실외 전망 객차로 나가거나 카페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뉴질랜드의 마오리 생태관광과 자전거 라이딩 코스, 친환경 숙소가 세계적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추천하는 2024년 세계 최고의 여행체험에 선정됐다.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매년 가볼 만한 최고의 박물관, 축제, 문화 명소 및 체험 등을 분야별로 각각 20여곳 추천하고 있다.뉴질랜드에서는 올해 마오리족과 함께하는 생태탐방 ‘오마타로아 에코 투어(Ōmataroa Eco Tours)’, 자전거 라이딩의 대표 코스 ‘그레이트 라이드 네트워크(Great Rides Networ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 동쪽으로 75Km 떨어진 코로만델 반도(Coromandel Peninsula)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뉴질랜드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다.원시 우림으로 뒤덮인 산악지대와 400km가 넘는 눈부신 백사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 곳에서 최근 “코로만델 치료 연구 실험”(The Coromandel Cure research trial)이라는 소비자 연구 결과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의 여행 경험이 실제로 심신의 치유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뉴질랜드는 두 개의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지열 활동이 활발하고 온천이 많다.뉴질랜드의 온천수에는 바위에서 융해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통증 완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수 세기 동안 즐겨온 뉴질랜드의 온천 문화는 데이 스파를 포함하도록 개발된 현대식 스파 리조트부터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즐기는 무료입장이 가능한 천연 온천까지 다양하다.뜨끈한 온천물속 편안한 휴식이 간절해지는 요즘 이색 체험, 로맨틱, 가족, 럭셔리 등 나에게 맞는 테마로 뉴질랜드 온천 여행을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혹한의 겨울이 찾아왔다. 매서운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면 따뜻한 햇살 아래 쉬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이런 즐거운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뉴질랜드다.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12월부터 2월이 여름이며 낮이 길고 강우량이 적어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다.여름철 한낮의 기온은 보통 18도에서 24도 사이지만 해발고도가 낮은 내륙지역과 뉴질랜드의 북부에서는 30도를 넘는 경우도 흔하다.매년 12월 말 크리스마스 휴가철이 되면 많은 뉴질랜드인들은 해변과 호숫가를 찾는다.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여행의 즐거움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뉴질랜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외에도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미식 여행이 있다.유명 와인 산지를 따라가며 향긋한 와인을 시음하고 바다 위에서 신선한 해산물 즐기기, 마오리 전통 음식인 항이를 체험하고 다채로운 음식과 와인 축제에 참여하기 등 뉴질랜드 관광청에서는 뉴질랜드에서만 해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체험들을 소개한다.길 따라 다양한 와인을 맛보는 클래식 뉴질랜드 와인 트레일뉴질랜드에는 와인 애호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마타마타에 위치한 호비튼 무비 세트(Hobbiton Movie Set)에서 매력적인 새로운 경험을 공개한다.이전에는 호비튼 무비세트를 방문해도 호빗홀(호빗의 집)의 외부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이번에 백쇼트 로우(Bagshot Row) 골목에 위치한 호빗홀을 새롭게 단장하여 방문객들이 문을 열고 호빗 세상에 들어가볼 수 있게 되었다.호비튼 무비 세트는 과 3부작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2019년 해외여행객조사(IVS)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여행과 휴가를 보내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 관광청은 여행객들의 여행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하여 내년 여행 트렌드를 예측했다.뉴질랜드 관광청에서 제시하는 2024년 여행의 키워드는 △슬로우 트래블(Slow-travel) △열정 중심 여행(Passion-based travel) 그리고 △슬립 투어리즘(Sleep tourism)이다.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득한 뉴질랜드는 이 모든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경험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번지점프 세계 신기록 달성에 성공하며 뉴질랜드 정신건강재단(Mental Health Foundation of New Zealand)에 7,679달러 이상을 모금했다.2017년 번지점프 세계 기록 보유자인 마이크 허드(Mike Heard)는 번지점프 탄생 35주년을 기념하며 10월 10일 오전 7시부터 11일 오전 7시(현지시각)까지 24시간 동안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번지장에서 번지점프를 했다.허드는 2008년과 2017년에 각각 103번과 430번을 뛰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Taika Waititi)가 뉴질랜드 관광청과 협력하여 새로운 뉴질랜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타이카 와이티티는 , 등을 연출했으며 10여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바 있다.2022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도 선정된 헐리우드의 주목받는 감독이다.HBO Max의 미드 에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영화 3부작과 3부작이 개봉된 지 각각 20여 년, 10여 년이 흘렀지만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영화 속 ‘중간계(Middle-earth)’로의 여정은 여전히 매력적이다.뉴질랜드의 150개가 넘는 지역에서 과 시리즈가 촬영되었으며, 영화의 주 무대인 호비튼 무비세트(Hobbiton Movie Set)에서는 매년 9월 22일 작품 속 주인공인 빌보와 프로도의 생일을 기념하며 인터내셔널 호빗 데이(International Hobbit Day) 축제를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키아 오라(Kia ora)!’ 뉴질랜드 마오리어로 ‘안녕하세요’이자 ‘감사합니다’라는 의미다. 오늘날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약 16%가 원주민인 마오리족이며, 약 4%가 마오리어를 사용하고 있다.마오리족은 1000여년 전부터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었지만, 1840년 마오리 족장과 영국 왕실 사이에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aitangi)’을 체결하면서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이후 영어 사용이 권장되고 마오리어 사용인구가 급격히 감소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마오리어를 되살리려는 여러 움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세계 최초 경비행기 예능 MBN의 ‘떴다! 캡틴킴’이 순항 중이다. 7월 15일 첫 방송 이후 지난 토요일까지 총 8회가 방영되었으며 매 회차마다 선보이는 뉴질랜드 북섬의 아름다운 풍광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뉴질랜드 북섬은 수도 웰링턴을 비롯해, 최대도시인 오클랜드, 마오리족 문화의 중심지 로토루아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방송에서는 김병만이 이끄는 하늘길 크루가 경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 북섬의 베이오브플렌티, 와이카토 지역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이 나온다. 1-8회에 나온 뉴질랜드 북섬의 눈길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여행시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호텔이 아닌 울창한 숲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특별한 아침을 맞아보는 것은 어떨까.뉴질랜드에는 고급 숙소부터 자연 속 캠핑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들이 있어 여행자들은 취향과 예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최근 개장한 숲속의 유리 오두막, 온수 욕조가 있는 럭셔리 숙소부터 에코 글램핑장, 친환경 게르까지 뉴질랜드 각지의 새롭고 이색적인 숙소들을 소개한다.[로토루아] 숲속 외딴 유리 오두막, ‘파무 퓨어포드’뉴질랜드 북섬의 해밀턴과 타우포의 중간에 위치한 로토루아(R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은 시원한 맥주 한잔이 더욱 생각나는 계절이다.매년 8월 첫째 금요일(올해는 8월 4일)은 '세계 맥주의 날'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2008년부터 시작된 이 기념일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는 맥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뉴질랜드 하면 흔히 와인을 떠올리지만 뉴질랜드의 수제맥주 또한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뉴질랜드의 수도이자 북섬의 아름다운 항만도시 웰링턴에서는 매년 8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맥주 축제로 꼽히는 비어바나(Beervana)가 열린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올해 1월부터 3월에 걸쳐 티빙에서 방영되었던 웹 예능 ‘두발로 티켓팅’이 7월 중순부터 tvN에서 다시 방영을 시작한다.지난 7월 17일 첫 방송 이후 9월까지 총 8화가 방영될 예정이다.두발로 티켓팅은 배우 하정우, 주지훈, 여진구와 그룹 샤이니 멤버 최민호가 뉴질랜드로 함께 여행을 떠나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출연진들이 ‘두발로’ 고군분투하여 미션을 성공하면 청춘들에게 비행기 ‘티켓’을 제공해주게 된다.1월 20일 티빙에서 첫 공개 당시 설 연휴 기간에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시청 순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2023 FIFA 여자 월드컵이 드디어 내일 막을 올린다. 뉴질랜드 관광청(지사장 권희정)은 뉴질랜드와 호주가 사상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이번 월드컵을 기념하며 FC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월드컵이 막을 내리는 8월 20일까지 FC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루어진다.이벤트 참여하기 위해서는 FC서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고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야 한다. 이벤트 참여자들 가운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무더위와 장마가 한창인 한국과 달리 7월에 새해를 맞는 곳이 있다.바로 뉴질랜드이다.마타리키(Matariki)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가리키는 마오리어로, 뉴질랜드 마오리족은 한겨울 새벽 하늘에 마타리키 성단이 떠오르면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마오리의 새해인 마타리키는 마오리 음력을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지기 때문에 매년 조금씩 달라지며 올해는 7월 14일이다.뉴질랜드는 작년에 처음으로 마타리키를 뉴질랜드의 공식 공휴일로 지정했는데, 토속 원주민의 명절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한 것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