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국립수목원서 3200립 분양받아 현재 생육 진행 중

▲ 사진출처= LG생활건강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LG생활건강퓨처에서 각종 식물의 유효성분을 이용한 산업화 가능성 여부에 앞서 현재 종자 발아 등 생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 천안 소재 LG생활건강퓨처는 지난해 6월, 국립수목원으로부터 두매부추 등 16종에 대한 종자를 분양받았다.


LG생활건강퓨처가 수목원에 분양요청한 식물군은 백합과 두메부추를 비롯해 섬광대수염, 솔송나무 등 16종 3,200립이다.


당시 수목원은 유전자원 활용 및 보전연구의 목적에 부합된다며 요청한 자원 분양을 승인했다.


2일. 수목원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알기 위해 LG생활건강 측에 연락해본 결과, 종자를 발아 중이거나 나무 생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종자에 따라 1년이 지나야 꽃을 피우거나 일정 기간 이상 자라야 성분분석을 할 수 있어 아직까지는 생육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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