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전문 테라피스트가 사용하는 이그니스, 벤투스, 테라 제품 화제

지금처럼 활발한 교류가 없었던 고대 시절, 인류는 건강의 비밀을 자연요법에서 발견했다. 대륙 별로 발전한 방향과 내용은 차이가 있지만 밑바탕에는 식물과 약초가 있다. 동양의 한의학, 인도의 아율베딕은 공통적으로 식물의 약초, 허브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현대인은 건강한 삶을 위해 수많은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 값이 비싸도 식물 추출물로 만든 영양제를 찾는다. 화학 성분보다 자연인 식물과 약초가 우리 몸에 잘 맞고 이롭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에서 온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해, 같은 성분이라도 만든 재료가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본다.
과연 먹는 영양제로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까. 환경오염, 바이러스의 공포, 정신적 스트레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 딱딱해진 몸, 인스턴트 음식으로 때우는 끼니 등이 현대인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육체적 수명은 늘었다고 하더라도, 건강한 삶의 시간까지 길어졌다고 볼 수 없다. 여기에 근본적인 질문을 해보자. 주)아시안 스파는 ‘클린뷰티’(clean beauty)를 토대로 자연 친화적인 원료를 함유한 제품으로 고객을 테라피하는 ‘로블코코아로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주)아시안 스파 드보라 강 대표는 아로마 전문 테라피스트가 깊고 복잡한 구조의 아율베딕을 스파와 에스테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로마 클린 테라피’를 교육하며 전파하고 있다.

▲ 주)아시안 스파의 이그니스, 벤투스, 테라 © 오현지 기자

고대 인도의 아율베딕의 재해석
아율베딕은 고대 인도의 전통의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의학의 한계가 느껴지는 최근 재해석되고 있다. 아율베딕을 명상과 요가 이외에 테라피로 접할 수 있다. 아로마 전문 테라피스트의 관리를 통해 현대인은 삶 속에서 아율베딕을 실천할 수 있다. 주)아시안 스파는 아율베딕의 기본 골격을 형성한 도샤, 구나, 차크라를 출시했다. 아로마 전문 테라피스트는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풀어나간다. 또한 클린 뷰티로 만든 아로마에센셜오일을 응용하여 고객이 타고난 선천적 체질을 케어한다.
주)아시안 스파 드보라 강 대표는 “아율베딕의 핵심 골격을 아로마테라피로 풀고 있다. 에스테틱 테라피로 적용한다”라며 “고객은 자신의 증상을 아로마 전문 테라피스트에게 문의하거나 상담받으며 아로마테라피를 일상에 적용한다”라고 밝혔다.
아율베딕에 따르면 사람은 도샤(체질 구조), 구나(내적인 품격), 차크라(육체의 에너지)가 있다. 도샤는 타고난 체질로 발전하거나 배출되어 제거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정상적인 도샤는 신체를 강하게 만들지만, 과잉 도샤는 배출되어야 하고 과부족한 도샤는 보완되어야 한다. 주)아시안 스파 드보라 강 대표는 “도샤는 건강, 수명, 행동, 감정과 관련이 있다”라며 “로블코코아로마는 아로마에센셜오일로 블렌딩된 3도샤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타, 피타, 카파는 인도 아율베딕의 3도샤이다. 히브리어로 표현하면 바타는 벤투스, 피타는 이그니스, 카파는 테라이다. 로블코코아로마는 아율베딕 도샤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이그니스, 벤투스, 테라를 3도샤 아로마에센셜오일 이름으로 정했다. 드보라 강 대표의 오랜 연구 끝에 바타, 피타, 카파 체질에 맞는 아로마에센셜오일 블렌딩으로 3도샤 제품이 세상에 공개됐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주)아시안 스파 드보라 강 대표가 아율베딕에 근거해 사람의 체질을 분석한 도형 © 오현지 기자

3도샤와 아로마테라피
인도 아율베딕에 따르면 바타는 풍으로 해석한다. 바타는 빠른 움직임과 직관력, 추진력이 돋보이고 마른 골격, 고음의 목소리를 가졌다. 바타가 과잉되면 관절과 간, 담, 폐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근육 경직, 만성 피로, 스트레스 등이 쉽게 쌓일 수 있다.
주)아시안 스파 드보라 강 대표는 “따뜻하게 데워주고 습기를 더해주는 뿌리과 스파이스인 허브와 기초를 이루는 것이 좋다”라며 “바타가 과잉됐다면 습기를 더하고, 부족하다면 탈취적인 아로마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드보라 강 대표는 바타 체질을 위해 베티버, 발렌타인, 나드, 안젤리카를 블렌딩한 로블코코아로마 벤투스 제품을 완성했다.
인도 아율베딕에 따르면 파타는 불로 본다. 바타는 강력한 열이 있으며 다부진 체형, 안정적인 중간톤 음성, 체계적 사고력을 가졌다. 파타가 과잉되면 심혈관계와 순환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주)아시안 스파 드보라 강 대표는 “높은 기온과 과잉을 식혀주는 아로마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드보라 강 대표는 피타 체질에 필요한 페파민트, 유칼립투스, 바빌 등을 블렌딩한 로블코코아로마 이그니스를 출시했다.
인도 아율베딕에 근거하면 테라는 물로 비유할 수 있다. 더 넓은 의미로 본다면 땅에 기초를 두고 있다. 테라는 낮고 느린 음성으로 차분하며, 하체에 집중된 골격과 다소 몸집이 있는 편이다. 테라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신장, 방광에 신경 써야 한다. 정신적으로 무기력함, 소심함이 나타날 수 있다.
주)아시안 스파 드보라 강 대표는 “테라는 데움을 주는 스파이스 아로마를 추천한다. 꽃에서 추출한 아로마가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과잉된 테라는 음적인 아로마를 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드보라 강 대표는 카파 체질을 위해 진저, 블랙페퍼, 카다멈 등을 블렌딩한 로블코코아로마 테라를 완성했다.
드보라 강 대표는 “아로마 전문 테라피스트는 고객의 도샤가 불균형에 이르지 않도록 체질에 필요한 벤투스, 이그니스, 테라를 추천한다”라며 “이로써 고객은 일상생활에 아율베딕을 가까이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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