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조직위, 사무처 직원 격려·추진사항 점검…성공적 개최 당부


사진= 윤상기 군수, 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 방문

[디스커버리뉴스=우향미 기자] 윤상기 하동군수는 1월 13일 오후 2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를 방문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는 화개면 다향문화센터에 자리를 잡고 1월 4일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와 운영본부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한 윤 군수는 회의실에서 본부장 및 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5월 개막하는 엑스포 준비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최초의 엑스포”며 “세계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대행사·총감독 선정, 대기업 홍보관 유치를 비롯해 엑스포 후 활용이 가능한 전시시설 설치와 운영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사무처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30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창원·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전통 야생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차 산업 브랜드 중심지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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