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B.I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 해외여행 중단 1년, 국내여행업 등록업체 수 증가
- 유원시설업·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은 감소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는 1월 21일 2020년 4분기 관광사업체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관광사업체는 총 37,139개 업체로 3분기 대비 150개 업체가 증가하였다. 여행업은 총 21,647개 업체로 3분기 대비 107개(0.5%)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6개(△.2.9%)가 줄어든 수치다.

일반여행업 69개 감소, 국내여행업 155개 증가하였다. 참고로 국내여행업은 2019년 3분기 대비 4분기에 140개가 감소한 반면, 2020년은 3분기 대비 4분기에 155개가 늘어났다.
이밖에도 기타유원시설업은 53개 감소하였으며, 외국인관광객이 입국하지 못하면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은 64개(△3.2%)가 줄어 1,931개 업체로 조사되었다. 2019년 7월 신설된 관광지원서비스업은 총 194개 업체가 등록되었다.
중앙회는 관광진흥법 제43조에 의거하여 매 분기별로 지자체, 지역관광협회를 대상으로 관광사업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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