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통합센서로 실내공기질, 그린월 상태를 모바일앱 통해 원격관리 가능

맑음팩토리가 휴온스그룹 신사옥에 맑음그린월 모델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은 1965년 창립 이래 휴온스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세워진 첫 번째 사옥이다. 12개의 휴온스그룹 계열사가 집결하여,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맑음팩토리의 맑음그린월은 식물이 수직의 벽면에서도 자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가구 형식의 수직정원으로 전용배지(바이오율)와 화분, 식재 모듈, 자동관수, 에어팬 등의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식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수가 이용하는 로비, 휴게, 회의 공간에 식물을 활용한 그린테리어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된 맑음그린월은 사옥 5개 층에 38대, 10여 종으로 이루어진 4,000여 개의 식물로 그린 테리어를 조성했다. 식물을 활용한 그린오피스 환경 조성으로 실내공기질 개선과 쾌적하고 스마트한 공간이 마련했다. 사옥 곳곳에는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해 실내에서 발생하는 냄새, 세균 등을 제거하고, IoT 통합 센서를 탑재해 각 층마다 원격관리로 수집된 공기질 정보를 모니터링해 적절한 실내공기 수준을 유지한다.

설치된 인테리어에는 IoT 통합센서를 탑재해, 실내 공기질과 그린월의 상태를 모바일로 원격관리하며 수집된 공기질 정보를 웹 화면과 디스플레이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맑음팩토리 관계자는 "국내 오피스 환경에서 '그린테리어'가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실내 근무자들의 정서적 안정 및 능률 향상을 위해 실내정원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사는 출하되는 모든 식물에 대해 바이오울 배지와 맑음그린월 전용 화분에 분갈이 작업을 거쳐 최적의 식물 상태를 구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맑음팩토리는 휴온스그룹, 대전 팁스타운 등 공공기관, 기업체에 새로운 벽면 녹화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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