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가 지역 양조장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마시자! 지역맥주’ 제 17차 행사를 기념해 ‘히든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소진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생활맥주’ ‘히든트랙브루잉’ ‘마시자지역맥주’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 한정판 그립톡을 증정하고, 종류가 다른 맥주 3잔을 마시면 한정판 컵을 증정한다.

‘마시자! 지역맥주’는 전국 각지의 브루어리에서 생산되는 수제맥주를 생활맥주의 직영점을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행사이다.

이번 17차 ‘마시자! 지역맥주’는 ‘히든트랙 브루잉’과 함께한다. 히든트랙 브루잉은 홈브루어 출신 양조사들로 구성되어, 2014년 서울 안암동의 작은 브루펍을 시작으로 현재는 양주에서 양조장을 운영중인 브루어리이다.

‘마시자! 지역맥주’에서 히든트랙 브루잉이 선보이는 맥주 라인업으로는 시그니처 맥주인 ‘엘리제’ 페일에일부터, 오렌지, 자몽의 과일향이 특징인 헤이지 IPA 스타일의 ‘밤트랙 헤이지’, 블루베리 퓨레와 히비스커스를 사용해 과일주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룻비어 스타일의 ‘블루베리 트위스트’ 등 5가지의 맥주가 준비되어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히든트랙 브루잉과 같이 전국 각지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우수한 양조장들을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하여 브루어리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위하여 이벤트용 감자튀김 지원과, 모바일 상품권 약 1만여장을 98%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