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박정길 기자] 셰빌리티가 대구시에 PM 충전 주차장인 ’윙스테이션’을 9월 중순부터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셰빌리티 관계자는 "원룸단지 내 PM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여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및 충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윙스테이션은 다양한 전동킥보드 모델과 자전거까지 충전할 수 있는 가변형 충전장치가 내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만큼만 전압을 인가하여 ‘과잉충전’에 대응해 화재를 예방하고 대기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용하 셰빌리티 대표는 "개인이 소유한 전동킥보드 뿐만 아니라, 공유 전동킥보드도 충전・주차할 수 있게 돼 공유PM회사의 전동 킥보드 수거 및 충전에 발생하는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동시에 전동킥보드의 길거리 무단 주차 문제로 발생하는 민원을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