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강이정 기자] 지키다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1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키다는 휴대용 안전용품 키트를 선보이고 있는 재난·안전용품 전문 기업이다.

지키다 안전키트는 손바닥 만한 작은 크기에 100g의 무게로 알콜솜과 반창고, LED 램프, 야광스틱, 호루라기, 설탕, 우비, 신원 확인용 ICE 카드 등 재난용품 8종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장 최근 개발한 안전호신키트는 키트를 걸 수 있는 스트랩에 야광, 반사기능이 있어 가방·캐리어 등에 달아 정전과 야간 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트래커와 LED호루라기도 개발하고 있다"며 "트래커를 애플리케이션 ’지키다‘에 미리 연동해 놓으면 비상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보호자에게 SOS 신호와 위치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키트를 가방에 걸어 두면 누군가 가져가려고 할 때 진동센서가 움직임을 감지, 앱과 트래커에서 동시에 경고음이 울려 귀중품을 지킬 수 있다. 트래커는 현재 연동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재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키다 APP은 제품의 영상 사용법과 국내외 국가의 재난 정보를 제공한다. '지키다 스마트 트래거'와의 연동이 가능하고 어플의 Safe Voice 기능을 통해 외부인 방문시 남성 목소리로 녹음된 다양한 일상생활 답변을 재생할 수 있다.

‘2021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세계경찰청장회의가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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