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내 예시 이미지 [사진제공=스튜디오사월]
앱 내 예시 이미지 [사진제공=스튜디오사월]

[디스커버리뉴스=김수남 기자] 스튜디오사월이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스토리를 시나리오로 쓰고 영화 제작사,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 제작사와 매칭이 가능한 플랫폼 SEEnario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EEnario는 누구나 시나리오/대본/콘티를 쓰고 대중의 검증으로 영화 제작 등이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SEEnario앱에서는 채팅 형식으로 대사를 볼 수 있다. 씬 아래에는 씬영상도 링크해 신인·무명 배우들의 연기 영상도 볼 수 있으며 개인이 필모그래피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 배우 등을 팔로우하고 1:1 대화를 할 수 있는 SNS 기능도 구현돼 있다.

스튜디오사월 양나리 대표는 “향후 시나리오 거래, 제작사 및 투자사 매칭, 다음씬보기 유료화, 작가 후원하기, 영화 제작 펀딩하기 등의 서비스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시나리오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사람과 AI가 함께 시나리오를 쓸 수 있는 ‘AI보조작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EEnario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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