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영랑동 등대해수욕장에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 속초시청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속초시요트협회는 10월 31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연장해 운영한다.

이번 연장 운영은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차 운영 결과 약 9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개월을 연장해 진행하는 것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4가지로 무호흡으로 잠수하는 ‘프리다이빙’, 시원한 바닷바람을 동력으로 나아가는 ‘윈드서핑’, 파도를 이용해 즐기는 ‘서핑’, 속초바다를 탐사하는 ‘스쿠버다이빙’이며 주 4일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추가한 후 문의하고 체험 3일 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사전예약을 우선으로 하되 여유가 있을 시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기 해양수산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 바다를 색다르게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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