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김슬기 기자]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는 지난 22일 본회에서 2023년도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 주요 의제는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개선 △직제 및 직원 등 관련 규정 개정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도 예산, 2023년 사업계획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도 수입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함에 따라 2023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하고, 2023년 사업 중점 추진 방향으로 그 간의 상표권 중심의 지재권 보호 활동에서 디자인권 등 다른 권리도 균형 있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 확대, 활동지역을 경인지역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 수입물품 중심 활동을 수출물품까지 확대함으로써 K브랜드 보호 강화, AI 혁신기술을 활용한 침해물품 검사기법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TIPA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2007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100여개 국내외 지식재산권 소유 기업이 회원사로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수출입 통관단계부터 시중 유통단계까지 유기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