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선보일 예정


플래닛이 중남미에서 2 천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KAYBO를 통해 글로벌 처음으로 인플루언서 보상기반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SF 플래닛은 멕시코,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25개국에서 MU, 포인트블랭크, 던전앤파이터, 스페셜포스, 건즈, 컴뱃암즈 리로디드 등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및 배틀그라운드 스팀핀 유통 사업을 진행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현재 다양한 게임 유통과 함께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의 중남미 지역 멤버사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F 플래닛의 마케팅 플랫폼은 글로벌 처음으로 인플루언서 보상기반 마케팅 플랫폼으로 모든 유저와 크리에이터는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활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활동 결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들과 크리에이터 간 실시간 매칭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효과를 높이기 위해 SF 플래닛은 크리에이터 기반 MCN회사인 스타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현재 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는 300여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유튜브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남미를 비롯한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SF 플래닛은 KAYBO 서비스와 연계한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자체 결제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다. 전 세계 비금융권 인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핀테크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SF 플래닛 정철 대표이사는 "KAYBO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중남미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에 걸맞은 신개념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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