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지오에스]

지오에스는 최근 신규특허 세 건을 동시에 새로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오에스는 지난해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보행이 불편한 환자를 보조하는 보행 의료기기인 ‘고스케어 세라’를 출시했다.

이번에 등록한 세 건의 특허는 이 ‘고스케어 세라’에 적용된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기술이다. 고스케어 세라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들이 병원에서의 보행 전기자극 치료를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라는 것이 지오에스 측 설명이다.
지오에스 관계자는 "특허의 구체적인 내용은 자연스러운 정상보행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장치 및 저장매체와 기기를 사용해 보행훈련 중 휴식기에 보행 시 제공하는 자극과는 다른 유형의 자극을 제공해 근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장치 및 저장매체, 그리고 상지의 기능 회복을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는 상지재활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지오에스 김창걸 대표는 "재활의료기기라는 특수 목적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기술개발에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등록 기술 외에도 더 개선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오에스는 '고스케어 세라' 출시 직후 '2020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우수 스타트업 부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 메디컬 해커톤'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고스케어 세라는 지오에스 본사에서 판매 중이며, 곧 공식 쇼핑몰 오픈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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