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인 권익향상과 청각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대한난청포럼’이 오늘 2월 3일(월) 오후4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난청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난청포럼은 국회의원 심상정, 오제세, 김병욱, 홍익표가 주최하고 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 동아대병원 정성욱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한다.

또한 발기인 김재호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회장, 심계원 청음복지관 관장, 유영설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이사장, 권순관 한국청능사협회 회장, 정기영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김종숙 한국청각장애인부모회 회장, 탁여송 대한노인회중앙회 사무처장, 서광식 보험일보 대표이사(전 CI멤버스클럽 회장), 김원식 CI멤버스클럽 회장, 안문학 소리자바 회장, 방송인 조영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청각장애 유소년 3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이 이날 특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난청포럼은 난청인, 난청인 가족, 청각관련 단체, 장애인단체, 난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대한난청협회 창립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대한난청협회는 난청인과 청각기기 사용 관련 대상인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난청인의 권익 및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이들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며 대한난청협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한난청포럼이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난청인 복지증진을 위한 긍정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12일 발기인 대회를 가진 대한난청협회는 회원 100만명을 목표로 난청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난청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난청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증진사업 등 총 17개의 다양한 사업 비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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