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이즈는 족저근막염 기능성 신발인 스프링 슈즈를 선보였다.

워라이즈 관계자는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족저근막염은 임상적으로 흔한 질환이며,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워라이즈’의 족저근막염 신발은 세계 최초로 4개의 스프링을 배치해 출시했다. 10여년 이상의 연구와 기술개발로 상품화를 실현했으며 기술특허를 보유했다. 더불어 2019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 이력도 갖고 있으며 신발진흥센터 성능 분석 및 테스트를 완료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우삼용박사는 "신발에 배치된 4개의 스프링은 부족한 근력을 대신할 근육과 같은 기능을 한다"라며 "쿠션이 변형되지 않고 반발력이 있어 걷거나 뛰면서 신체가 받는 충격을 흡수, 분산해주고 운동력을 향상해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신발은 족저근막염 환자에게도 적합하지만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하체의 근골격계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워라이즈 김기연 대표는 "본인 역시 족저근막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염증질환의 불편함과 위험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해당 신발은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고려해 선보인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워라이즈’에서는 2020년 세계여성발명왕대회EXPO 참가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도 다양한 기능성 슈즈를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워라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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