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광에 이바지한 20명에게 '2023 서울관광대상' 시상
- 서울관광발전포럼,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관광인 만찬과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서울관광인 위로와 격려의 장으로 승화

제5회 '2023 관광인의날' 현장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제5회 '2023 관광인의날' 현장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는 지난 20일(수) 오후 2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5회째 맞는 '2023 서울 관광인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0명(서울시장 표창 12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에게 '서울관광대상'을 수여했다.

제5회 '2023 관광인의날' 현장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제5회 '2023 관광인의날' 현장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2023 서울관광대상'은 총 60여명의 추천 후보자 중 민•관•산•학•연 등 관광 관련 기관 및 서울시•서울시의회 표창 조례에 의거,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거친 20명(개인 9, 단체 11)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서울관광대상 시상분야는 서울시장 표창 외에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동기부여 차원에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이 확대 신설되었으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가 선정한 기관 특별 공로상도 별도 시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5회 '2023 관광인의날' 현장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제5회 '2023 관광인의날' 현장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개인, 기업, 단체·기관으로 수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서울시장 표창은 △관광업계△관광홍보△관광지원 총 3개 부문 12개 분야로 시상,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으로 한정하여,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적을 심의하는 등 다양한 관광업계의 수상자를 발굴하고자 힘썼다.

2023 서울관광대상 서울시장 표창장 수상자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2023 서울관광대상 서울시장 표창장 수상자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2023 서울관광대상 서울특별시 관광협회 특별상 표창장 수상자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2023 서울관광대상 서울특별시 관광협회 특별상 표창장 수상자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2023 서울관광대상 서울관광재단 대표 특별상 표창장 수상자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2023 서울관광대상 서울관광재단 대표 특별상 표창장 수상자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올해 수상자는 서울시장표창 관광업계 부문에 서울 관광 미래 비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3·3·7·7서울관광대상 트래블디퍼런트 ▶서울관광리더십대상 드림관광 위도량 대표▶서울관광서비스대상(2명) 서울시관광협회 박인나 관광통역안내사, 한국컨시어지협회 이승준 회장▶서울관광혁신대상 무빙트립 ▶서울관광마이스대상 모션투어&DMC ▶서울관광매력대상 하이브(HYBE), 관광홍보 부문에▶서울관광미디어대상 엠비씨플러스(프로그램명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울관광한류스타대상 뉴진스(New Jeans)▶서울관광캐릭터대상 더핑크퐁컴퍼니(주), 관광지원 부문에 ▶서울관광동행대상 현대해양레저(주) ▶서울관광협력대상 트립닷컴 이다.

2023 서울관광대상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상자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2023 서울관광대상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상자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또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에 단체의 경우 (주)디비투어, 호텔 HDC(주) 파크하얏트 서울이, 개인은 솔리스 커뮤니케이션(스페인관광청 한국지사) 이은진 대표와 세계여행신문 류동근 편집국장이 수상했다. 기관 특별 공로상의 경우, 관광재단에서 미미국제여행사 악보기 대표와 코엔씨 김용진 대표가, 서울시관광협회에서는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과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제5회 2023 서울관광인의 날'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총 3부로 나누어 진행 되었다.

이번 행사의 순서는 1부 서울관광발전포럼, 2부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마지막 3부는 서울관광인의 밤으로 저녁만찬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은 물론, 관광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울관광 도전 가왕 이벤트도 올해 첫선을 보였다. 행사 당일 도전 가왕 결선에서 우승한 자에겐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먼저 '제5회 2023 관광의날'을 맞아 서울특별시 관광협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박정록 상근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먼저 서울시관광협회가 예기치 못했던 협회장 유고 상황이 발생하면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송구하게 생각을 한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박정록 협회장 권한대행이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박정록 협회장 권한대행이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박정록 협회장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존경하는 서울 관광인 여러분 그리고 민관을 포함한 산악연의 모든 종사자 여러분 오늘 5회째 맞이하는 서울 관광일의 날을 맞아 모처럼 서울의 관광 산업을 이끌어 가시고 염려해 주시는 서울 관광 리더분들이 모두 모이신 이 자리 이 자리를 빌어서 서울 관광의 모든 분들께 그동안 겪어야 했던 고통과 마음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정성을 들여서 가꿔왔던 터전은 많이도 황폐해지고 낯설어졌다. 막상 다시 시작해 보니 근간이 흔들린 관광 산업 생태계를 복구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된다."라고 하며 그럼에도 지난 1년 하늘을 바라보며 잃지 않았던 그 형형한 눈빛만큼은 다시 우리의 "내일을 밝히는 빛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오늘 '서울 관광인의 날' 슬로건을 다시 일어서는 서울 관광, 내일로 도약하는 서울 관광 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존경하는 서울 관광인 여러분 우리가 평생을 몸 담아온 관광 분 대표적인 평화 산업이자 행복 산업입니다.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온 우리 관광인들은 관광 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일련도 불과 몇 십년 사이에 아웃바운드 5천만 시장과 국내 관광 1억명의 시장을 만들어 우리 손으로 키워온 터전은 그렇게 큰 족적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박정록 협회장 권한대행이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박정록 협회장 권한대행이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박 협회장 권한대행은 "그 터전 위에서 지난 3년의 공백을 홀홀 털고 이제 서울 관광 3377 실현을 위해 다시 장고에 올랐다. 잘 아시다시피 관광 업계는 회복과 동시에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기존의 생태계가 모두 흔들리고 극심한 양극화와 함께 전통적인 유통 구조와 마케팅 프로세스도 가히 경천동지에 가까운 변화에 직면했다. 그럴수록 관광 산업의 지식기반화가 시급하고 글로벌 서울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마침 오늘 이 포럼이 격변을 거듭하고 있는 시장 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고 다시 도약대에 서보지 않은 여분의 단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하며 "아무쪼록 오늘 '서울 관광의 날'을 펼치는 포럼과 관광 대상 시상이 서울 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영광된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의회 의장, 관광재단과 협회의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신 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서울 관광의 가장 중요한 회복 동력이 되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관광재단의 김기현 대표, 그리고 그동안의 피해 복구와 조기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께 감사드린다. 우리 관광업계 여러분 더욱 힘내시고 더욱 분발하셔서 정상화 원년으로 기록될 내년에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 서울시 관광협회도 변함없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여러분들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것이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성공을 위해서 기도하겠다."라고 마쳤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가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가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이어,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는 환영사에서 "2023년 서울관광대상 및 서울 관광의 날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서울특별시 관광협회 박정록 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서울의 관광 기업의 대표님들을 한 자리에서 보게 되니 다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최근 서울 주요 관광지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9월 오세훈 서울시장님께서는 외래 관광객 3천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 목표를 의미하는 3377 서울 관광 미래 비전을 발표하셨다."라고 하며 "서울관광 미래 비전에 따라 서울관광재단에서도 외래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를 포함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4계절 새로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봄.가을에는 도심 등산 관광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등산 관광과 여름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서울 썸머비치을 열고 겨울에는 광화문, 청계천 서울광장을 연결하는 서울 빛초롱 축제 및 플리마켓 등 신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 산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 위해 각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MICE 산업의 대표적인 해인 ICCA총회를 2025년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가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가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길기연 대표는 "서울 관광 업계의 발전은 곳 서울 관광의 발전이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 올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이용객은 5,600만을 넘어서고 있고 코로나19 이전에 80% 수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관광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 속에 해서 서울이 글로벌 톱 5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서울 관광업계 여러분들이 최전선에서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서울을 3천만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본다다. 이번 서울 관광 대상 및 서울 관광인의 날이 외래 관광객 3천만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울 관광재단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걸 약속드린다. 여러분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큰복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마쳤다.

1부 행사인 서울관광발전포럼은 <3천만 서울관광시대를 위한 필요조건>과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미래 시장 다변화에 답이 있다>라는 2개의 주제로,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서울관광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오시난 케르반 그룹 & GBA 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오시난 케르반 그룹 & GBA 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특히, 오시난 케르반 그룹 & GBA 회장은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미래 시장 다변화에 답이 있다>특별 강연에서 "항상 저에 대한 소개할 때는 'Made In Turkey Designed By Korea'라고 부른다. 저는 터키에서 태어났고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26년째 살고 있다. 국적은 한국이고, 2008년에 귀화를 해서 지금 한국 사람으로 살고 있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오시난 케르반 그룹 & GBA 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오시난 케르반 그룹 & GBA 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오시난 회장은 "우리들이 꼭 알아야 되고 배워야 되고 같이 움직여야 되는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가 관광, 그 다음에 뮤지엄 이다. 전 세계 인구를 봤을 때는 중요한 이슈 하나 무슬림이라 부르는 이슬람 국가에 있는 관광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우리가 어떻게 방한하게 할 수 있냐는 것이다. 무슬림 관광(Muslim Tourism)은 세계 여행 산업에서 가장빠르게 성장하는 측면 중 하나이다. 전 세계 무슬림 여행자들은 여행 경험에 굶주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이적인 성장이 이루지고 있다. 이슬람 경제 보고서 2018/2019에 따르면 무슬림 관광객이 여행에 지출하는 비용이 2017년 1,770억달러에서 2023년 약 2,740억달러로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시난 케르반 그룹 & GBA 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오시난 케르반 그룹 & GBA 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오 회장은 "우리에게 이런 부분들이 준비된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무슬림 여행자 수는 끊임없이 증가할 것이며 이것은 새로운 여행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이끌어 낼 것이다. 전 세계 여행사들은 점점 늘어나는비즈니스 모델을 이 부분에 포함 시키고 무슬림에 적합한 할랄호텔 및 스파, 리조트, 할랄음식을 위한 레스토랑,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해변, 풀, 가족친화적인 엔터테이먼트, 관광쇼핑과 기도 장소를 제공하는 무슬림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고안하고 있는 추세이다. 새로운 무슬림 여행자들의 특성은 높은 교육수준, 여행에 익숙함, 유럽 및 미국의 2세대 및 3세대, 이슬람 가치를 지난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음 그리고 소비능력 이다. 그러므로 서울시가 앞으로 서울관광 3천만명, 3500만명, 4천만명까지 많은 외국인들을 이끌어올 수 있게 다 같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연을 마무리 했다.

진홍석(마이스융합포럼 회장) 서울시관광명예시장이 관광현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진홍석(마이스융합포럼 회장) 서울시관광명예시장이 관광현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한 서울관광>이란 핵심 키워드로 집중 토크 콘서트 진행전 진홍석(마이스융합포럼 회장) 서울시관광명예시장은 관광현안 발표에서 "제가 명예 시장이 되고 지금 한 4~5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에 업계에 굉장히 많은 분들을 제가 좀 만나봤다. 제가 카운트 해 보니까 한 4개월 동안 400명 정도 만났다. 왜 우리 이 관광 생태계가 아직까지 복원이 좀 덜 되어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좀 집중적으로 좀 파고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얘기들을 청취를 했고 그리고 이제 이번에 서울시에서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틀 전에 서울시 관광인들 한 25분을 모셔가지고 업계의 현안들을 가지고 집중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거기에서 여러 가지 현안들을 좀 어떻게 하면 우리 업계가 더 발전할 수 있을지 이런 것들을 좀 도출해내는 그런 시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진홍석(마이스융합포럼 회장) 서울시관광명예시장이 관광현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진홍석(마이스융합포럼 회장) 서울시관광명예시장이 관광현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진 서울시명예관광시장은 "그리고 제가 서울시에 한 3개 정도 정책 제안을 해 놓은 게 있는데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9월 달에 시장님께서 3377을 발표를 하셨는데 이 3377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정책이 모든 분야들이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특히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라든지 또는 서울 대개조 프로젝트 이런 것들이 서울의 공간을 바꾸는 그런 작업들을 하고 있는데 결국에는 이것들이 관광 산업으로 구현이 돼서 우리 서울 시민들이 그걸로 생업을 할 수 있고 그것를 경제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이렇게 어떤 가치 사생이 쭉 이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발표를 마쳤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한 서울관광'이란 핵심 키워드로 집중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한 서울관광'이란 핵심 키워드로 집중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이어서, 1부 마지막 순서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한 서울관광>이란 핵심 키워드로 집중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좌장으로 한범수(경기대 관광학부)교수, 패널로는 장수청(미국 퍼듀대학교)교수, 박강섭(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문화관광과)수석부위원장, 백현(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김영문(메이필드호텔)대표이사등이 참여하여 토크 콘소서트를 진행했다.

2부 순서에서 앞서 서울관광 10대 뉴스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2부 순서에서 앞서 서울관광 10대 뉴스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이어지는 2부 행사 ‘2023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한 영상을 통해 서울관광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이 자리한 가운데 20명이 서울관광대상 수상의 기쁨을 맞았다.

지난 2019년 서울관광인의 날 제정과 서울관광대상 수상제도 도입 이후, 서울시·서울관광재단·서울시관광협회 3기관 공동 주최로 진행되던 행사는 5회째를 맞은 이번 ‘서울관광인의 날 및 서울관광대상’부터 민간을 대표하는 협회 최초로 단독 주최 및 주관으로 바뀌어 그 의미가 새롭다.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서울시가 사력을 다해서 정말 많은 행사를 준비를 하고 비교적 차질 없이 하나하나 수행을 해 왔다. 이제 올해 마지막 이벤트가 지금 도심 한 가운데 7개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있다. 저도 한명의 관람객이라도 더 유치하고 알려드리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한류를 넘어서서 이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팔 수 있는 세일즈할 수 있는 그런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자부를 해도 거의 틀리지 않을 것 같다. 어떤 조사를 해도 서울은 항상 가보고 싶은 곳 가장 힙한 곳, 그리고 이곳에 와서 왠지 좀 즐기고 싶고 또 음식도 먹어보고 싶어 싶고 그런 도시들 도시가 돼 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오세훈 시장은 "한 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날 아 이렇게 10대 뉴스를 보면서 그런 약간은 반성이 되는 그런 연말 송년회이기도 하다. 내년에는 그런 아쉬움이 손톱만치도 들지 않도록 올해 또 굉장히 많은 계획을 세웠다. 일례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서울 윈터페스타 겨울축제는 역대 어떤 때에도 겨울에 투자하지 않았던 엄청난 재원을 투입해서 세계에서 가장 큰 겨울 축제를 만들어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안고 기획을 한 정책 상품이다. 이 기회를 우리 관광업계에서 100%, 120%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작년 겨울에 광화문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이미 예고편을 보여드렸는데 올해는 그 몇 배의 방문객들을 기대하고 있다. 알토랑 같은 수확을 하시기 바라며, 내년에도 이에 버금가는 기획을 열심히 해드리겠다.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 겨울까지 여러분들이 정말 고부가 가치 관광을 진작시킬 수 있도록 튼튼하게 토양을 만들겠다. 올해 관광인의 노력 덕분에 서울이 세계인의 관심 속에 뜨거운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 매력 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 목표로 내세운 3,000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뛰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마쳤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영상을 통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영상을 통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이어,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오늘은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 맞는 '서울 관광인의 날'이다. 그동안 생존의 고비에서도 서울 관광의 질적 발전을 위한 담금질을 거듭하며 깨를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서울 시민을 대신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 2023년은 참으로 오래 기다렸던 서울 관광 정상화의 한해였다."라고 하며 "이 때에 맞춰 우리 시의회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서울시의회 본관 시계탑을 복원했다. 역사의 빈칸을 채운다는 의미도 있지만 서울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더 컸다. 그만큼 서울시 의회가 서울 관광 부문의 진심이다. 다가오는 새해 서울시 의회는 관광업계와 함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겠다. 관광이야말로 서울의 곡간이자 서울의 일자리, 서울의 미래이기도 하다. 서울시 의회가 앞장서 서울 강강의 진정한 봄을 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기자]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2023년 서울 관광의 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희들 올해 그 잼버리 대회에서도 우리 관광협회 여러분 없었으면 성공으로 끝났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미래 먹거리는 관광뿐이없다'고 오세훈 시장께서도 얘기 하시고, 정말 관광을 정말 즐기면서 가성비를 높이면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저희들 상임위원회에서도 내일로 도약하는 서울 관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세훈 시장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건승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5회 '2023 관광인의날' 현장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제5회 '2023 관광인의날' 현장 [사진=디스커버리뉴스 정기환 기자]

한편,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961년도 관광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최초 법정 비영리 민간단체로, 서울시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관광업계 고용 및 인력 지원 사업, 서울시 관광 우수 식당 인증 및 관리, 관광 사업자 회복자금 지원, 환대실천사업, 관광안내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 협회는 이번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서울윈터페스타 기간 내 '2023 송현동 솔빛축제'에서 F&B부스와 각종 외국인 환대 부스 프로그램을 마련 및 운영해 서울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서울시관광협회 로고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 로고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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