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라이프스타일 케어뷰티브랜드 센트위키(대표 김혜은)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지원을 받아 515% 와디즈펀딩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고 두 번째 와디즈펀딩을 2023년 신년 들어 지난 1월31일 오후 2시 오픈해 현재(2월3일) 1,178%를 달성해 자사 향수 롤링타바코와 파탈플라워의 명품 향을 입증하는 동기부여는 물론 토종 향수 대중화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센트위키 김혜은 대표는 신년 포부에 대해 이번 두 번째 와디즈펀딩에서의 성공적인 결실에 힘입어 멀티 퍼퓸 향수 라인의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을 전하며 “알코올 함량을 낮춰 향수, 룸 스프레이, 보디 스프레이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재 4종 이상의 특별한 향기가 조향된 패키지를 디자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이 멀티 퍼퓸이 ‘향’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하나의 방법이 됐으면 한다”며 “조향사가 만들어내는 향기의 매력 무엇보다 독한 향수가 아닌 순한 향을 지닌 향수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보다 많은 선택권을 주어져 진정한 향기의 매력에 빠지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향수 관련 서적도 출간할 예정이다. 향과 관련된 책들이 생각보다 별로 없고 외서를 번역해 출판됐거나 한국에서 쓰인 책들도 있지만 대부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보다는 어려운 책들이 많아 직접 집필을 나서기로 했다는 설명이다.